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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바다인문학으로항해하다5

아직도 종이 매체가 좋은 편집자의 신간 소개 이야기 책이 출간되면 출판사에서는 홍보할 언론사를 정해출판 담당 기자들에게 책을 보냅니다. 보통 고정적으로 보내는 언론사가 정해져 있지만, 책의 성격에 따라 한두 군데씩 추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예상이 적중해서 편집자가 선택한 언론사에서 실제로 기사를 실어주면 굉장히 짜릿하죠! ㅎㅎ (짜릿한 손맛!... 은 자주 느끼진 못합니다..) 주요 신문사들은 대개 주말판에 책소개 코너를 싣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말에 도서관에 가서 주말판 신문의 책 섹션을 찾아보곤 합니다(네, 책 섹션만 봅니다...ㅎㅎㅎ) 언론사에 보낸 우리 책이 기사화되어서 신문에 딱! 실려 있으면(조금 크게) 당장 사진을 찍어서 저자분들께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선생님 기사 실렸어요 ㅠㅠ)하지만 대개 신간 소개 코너에 단신으로 실리는 경우가 많긴.. 2020. 6. 19.
이 맛에 시리즈 낸다 아입니까_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그리고 해양사의 명장면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어느새 6월이네요! 6월은 여름, 여름하면 바다죠! 그리고 바다하면, 부산 아입니꺼~(의식의 흐름 보소!) 그리하야! 6월을 맞이하여, 얼마전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을 소개해 올리고자 합니다. (받아주소서) 부산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타지역에 가서 살게 되면 가장 힘든 점이 '바다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요. 매일 보면 지겨울 법도 한데, 또 안 보면 섭섭하더라고요. (바다 너란 녀석 참...) 부산 사람이라면, 바다와 관련된 추억 하나 없는 분은 없을 테고, 또 자연스럽게 바다 이야기에 관심이 가게 마련입니다. 그 오랜 시간동안 드넓은 바다가 품어 왔을 역사와 문화 이야기, 얼마나 무궁무진할까요? 그리하여,부산의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이 바다에 얽.. 2020. 6. 12.
시사인과 현대해양에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가 소개되었습니다! [시사인 기사 바로가기]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지음, 산지니 펴냄“위기는 바다를 모를 때 왔다.”바다 이야기는 다 재미있다. 1853년 조선과 최초로 접촉한 미국 배는 포경선이었다. 부산 용당동 앞바다에 한 척이 표착한 이래 고래를 찾아 미국에서 온 포경선들이 피항지를 찾아 조선 연안에 정박했다. 1923년 제주도와 일본 오사카 사이에 항로가 열리면서 생활고에 지친 제주도 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갔다. 1934년에는 제주도 인구의 4분의 1이 일본에 살았다. 중국 상하이는 1930년대 이후 일제가 점령하면서 친일 인사들로 넘쳐났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연구진 13명이 〈국제신문〉에 연재한 내용을 묶었다. 개항, 어촌에 남은 일본어, 부산의 산동네 등 동북아 .. 2020. 6. 8.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두 번째 시리즈 출간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두 번째 시리즈 출간 “분단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바다는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다. 역사를 돌아보면 바다를 알지 못하고 지키지 못했을 때 우리는 위기에 처했다. 역사적으로 동북아해역에서는 사람과 물자의 역동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때로는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시리즈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산지니)가 출간됐다. 부경대 교수진들이 동북아해역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위치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본지에 연재한 시리즈를 바탕으로 엮었다. 손동주(왼쪽), 서광덕 1장에서는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린 개항과 그.. 2020. 6. 3.
인문학으로 들여다본 ‘바다’ 부경대 사업단 ‘동북아…’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은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사진·산지니)를 펴냈다. 부경대 교수진들은 근현대 시기 동북아 해역에서 일어난 지식과 사람, 문화 교류 양상을 인문네트워크 개념으로 들여다본다.동북아해역을 왕래한 지식인, 동북아해역의 디아스포라, 동북아해역의 섬·도시를 다뤘다. 특히 책의 6장에서는 역사 속 부산과 오늘날 부산을 이으며 해역도시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려 냈다. 해양력 강화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중국의 정책에 주목하며 해양수도 부산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김상훈 기자 neato@ [부산일보원문기사보러가기]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산지니 출판사에서 ..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