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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알림]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 스위스 작가 아네테 훅을 만나다 스위스 작가 아네테 훅 작가님과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네테 훅 작가는 작년에 장편 소설 가 한국에 출간된 후 서울작가축제, 부산 이터널저니에서 강연 등 한국에 방문했는데요, ↓ 지난 방문 후기 바로 가기! ↓ 아네테 훅 작가의 서울작가축제 후기! 작가님이 보낸 새해 메시지? 그날 이후 한국과 사랑에 빠졌다는 아네테 훅 작가님! 그래서일까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에서 독자님들과 만날 예정이랍니다. 부산에서는 11월 29일 금요일! 4시에 주한독일문화원 부산 분원에서 작은 낭독회 &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열었습니다. 깊어가는 늦가을에, 문학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은 낭독회가 끝난 후 작가님에게 질문할 수 있는 대화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https://ww.. 2019. 11. 28.
스위스에서 온 편지 평화로운 오후, 대표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며 말씀하십니다. "스위스에서 편지가 왔네!" "어머, 스위스에서요?" 다들 무슨 편질까 궁금해하던 중 편집장님이 말씀하십니다. “아, 아네테 훅 선생님이 보내셨구나.” 돌아가면서 구경을 했는데요, 스위스에서 오느라 한쪽이 찢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잘 왔지요? 안을 열어보니 골판지 종이로 직접 만드신 핸드메이드 신년 카드가 있었습니다. 안에 직접 쓰신 글들은 幸福 (행복) DAS GLUCK RENNT (행복은 달린다) 등 산지니 가족의 행복을 기원해주시는 마음 같았습니다. 옆에 있는 글귀는 어느 언어인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뒤에는 선생님의 편지도 있었는데요, Jan. 1 , 2019 Dear Kang Sugeul, dear.. 2019. 1. 11.
『빌헬름 텔 인 마닐라』의 저자 아네테 훅을 만나다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한 방에 명중시켰다던, 빌헬름 텔 이야기 다들 아시죠? 86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의 저자 아네테 훅(Annette Hug) 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이날 강연은 이터널저니에서 진행됐고, 많은 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아네테 훅 선생님은 한국어를 전혀 하실 줄 모르기에, 이번 강연은 이 책의 번역가인 서요성 교수님께서 동시통역과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서요성 선생님께서는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인간의 삶 속 책의 필요성을 역설하시며, 독서는 여행과 같다셨습니다. 독서와 여행 모두 인간의 감각과 사유를 넓히는 행위이고, 이는 곧 정신세계의 풍요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스위스 문학과 필리핀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 텐데요. 본격적인 강연 소개에 앞서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 2018. 10. 19.
[행사알림]『빌헬름 텔 인 마닐라』의 저자, 스위스 소설가 아네테 훅 작가와의 만남 86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빌헬름텔 인 마닐라』의 저자 아네테 훅 작가님과 함께합니다. 10월 18일 이터널 저니에서 스위스 소설가 아네테 훅 작가님을 모시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합니다. 이날 행사와 대담의 진행은 대구대학교 서요성 교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그만큼 풍부하고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10월 18일 저녁 6시 30분 장소 : 아난티 코브 이터널 저니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빌헬름텔 인 마닐라 아테네 훅 지음·서요성 옮김|산지니|264쪽 아네테 훅은 스위스 연방문화재청이 수여하는 스위스 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어권 문학의 떠오르는 소설가다. 역사학을 전공하고,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여성학과 개발학을 공부하면서 글쓰는 이의 존재 .. 2018. 10. 18.
외로운 투쟁을 옮기다 -『빌헬름텔 인 마닐라』 (책소개) ▶ 문학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독일 문학의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작가 ‘아네테 훅’ 그녀가 전하는 언어, 문학, 역사 그리고 자유 아네테 훅(Annette Hug)은 스위스 연방문화재청이 수여하는 스위스 문학상(Literaturpreis des Schweizer Bundesamtes für Kultur, 2017)을 수상한 독일어권 문학의 떠오르는 소설가다. 역사학을 전공하고,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여성학과 개발학을 공부하면서 글쓰는 이의 존재 의식과 언어의 힘을 배웠다. 세 번째 장편소설 『빌헬름 텔 인 마닐라』는 지금까지 작가가 품어온 세계와 의식들이 폭발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빌헬름 텔 인 마닐라』는 필리핀의 실존 인물이자 국가적 영웅으로 언급되는 호세 리살(José Rizal, 1861.. 2018.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