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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된 역사 왜곡된 기억 '조선인 위안부'3

<망각된 역사, 왜곡된 기억 '조선인 위안부'>가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가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일본의 패전 이후 미연합군 사령부(GHQ: General Headquarters) 산하에서 미디어 정보통제와 검열을 담당하던 민간 검열국(CCD: Civil Censorship Detachment)에 제출된 한 편의 소설에는 다음과 같은 서문이 붙어 있었다. “이 작품을 전쟁의 기간 동안 대륙의 벽지에 배치되어 일본군 하급 병사들의 위안을 위해, 일본여성이 공포와 멸시로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던 여러 최전선에서 정신하며 그 청춘과 육체를 바쳐 스러져 간 수만의 조선낭자군에게 바친다.” 이 책은 이 서문의 문구로부터 시작되었다. 검열에서 전체 공표불가 판정을 받은 이 소설 『춘부전』이다. 소설의 작가 다무라 다이지로는 일본의 ‘전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소.. 2020. 12. 9.
[아시아총서37] '전후 일본'의 전쟁기억, 표상, 젠더 『망각된 역사, 왜곡된 기억, '조선인 위안부'』:: 책소개 아시아총서 37망각된 역사, 왜곡된 기억, ‘조선인 위안부’‘전후 일본’의 전쟁기억, 표상, 젠더 ‘전후 일본’ 대중문화의 장에서기억되고, 표상되어 온 ‘일본군 위안부’를 읽다★‘일본군 위안부 표상’을 통해 돌아보는일본의 어제와 우리의 현재 ‘전후 일본’ 대중문화의 장에서 ‘조선인 위안부’는 어떻게 표상되어 왔는가1990년대 초반 피해 당사자의 증언으로부터 쟁점화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역사학, 국제법, 여성학, 내셔널리즘,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이라는 다양한 학문적 시좌에서 고찰과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학문적 연구뿐 아니라 다양한 각도의 접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를 ‘전후 일본’의 기억과 표상의 영역에서 분석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부정/왜곡하는 일본사회 .. 2020. 11. 19.
"한겨레" 학술 새 책 코너에 <망각된 역사, 왜곡된 기억, '조선인 위안부'>가 소개되었습니다. 😊 "한겨레" 학술 새 책 코너에 가 소개되었습니다. 😊 망각된 역사, 왜곡된 기억 ‘조선인 위안부’: ‘전후 일본’의 전쟁기억, 표상, 젠더 일본학과 일본문화를 전공한 지은이가 패전 이후 일본 사회에서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가 어떤 식으로 표상돼 왔으며 그 속에 내재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묻는 책. ‘일본군 위안부’를 둘러싸고 일본에서 보이는 ‘위안부=자발적 성매매 여성’ 주장의 역사적 계보를 추적한다. 최은수 지음/산지니·2만5000원. ☞한겨레 기사 바로가기 망각된 역사, 왜곡된 기억 '조선인 위안부' - 최은수 지음/산지니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