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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효12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야!" 환경 동화『해오리 바다의 비밀』조미형 & 박경효 작가와의 만남 지난 목요일, 2019년의 첫 번째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판타지 동화로 2019년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2019년 처음을 장식해주실 작가님은 바로, 『해오리 바다의 비밀』의 조미형. 박경효 작가님입니다. 많은 분이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여러분들을 위해 그날의 흥미진진했던 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오늘 행사의 진행을 맡아주실 분은 임미화 선생님이십니다. 20년 넘게 어린이 책 읽기 모임을 해오신 분으로, 어린이 책 문화 환경을 가꾸는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임미화 선생님은 날카로운 질문들로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셨습니다. 1. 임미화 | 『해오리 바다의 비밀』조미형 작가님은 동화와 소설 두 가지 장르를 함께 하시는 데.. 2019. 1. 8.
[행사 알림]90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조미형/박경효 작가)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이미 넘겨버린 11장의 지난 달력을 다시 뒤적여보며 2018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되새김질해 봅니다. 모두들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분주하게 보내고 있겠지요? 그러면서도 다가올 2019년의 계획을 세우며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을지도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산지니 애독자 여러분들께, 산지니의 2019년 첫 번째 새해 계획을 특별히 공개합니다! :)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90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창작동화 『해오리 바다의 비밀』 편 입니다! (2019년과 90회 저자와의 만남! 뭔가 느낌이 좋습니다!) 『해오리 바다의 비밀』의 글을 쓰신 조미형 작가님과 그림을 그려주신 박경효 작가님 두 분을 모시고,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해오리 .. 2019. 1. 3.
[어린이책] 조미형 '해오리 바다의 비밀' ▷ 해오리 바다의 비밀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 동화다. 육지에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지금 바다는 오물과 악취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한다. 바다의 아픔과 고통은 앞으로 육지에 사는 모든 생명이 겪을 아픔임을 알려준다. 초여름 해질 무렵, 아기 고래가 그물에 걸려 잡혀 온다. 주인공 니오는 그물 안에 잡힌 아기 고래를 보는데 귀신할매가 "새끼는 함부로 잡는 것 아니라고 했는데, 어째 잡아 왔어!"라고 호통친다. 아기 고래가 잡혀 온 그 날 60년 만에 슈퍼 문이 뜬 날. 달을 보며 니오와 친구 신지는 밤 낚시를 하러 간다. 그곳에서 날치떼와 함께 달려드는 물보라에 휩쓸리게 되고 이들은 수탉 깜돌이와 산갈치를 만나 바다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산갈치는 바다를 지키는 전사 '알.. 2018. 12. 19.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야” :: 『해오리 바다의 비밀』(책 소개) 꿈꾸는 보라매 11 ______________ 해오리 바다의 비밀 ______________ 글 _ 조미형 그림 _ 박경효 ▶ “바다 생명들이 힘들어하는 비명이야. 바다를 구해야 해.” 니오와 신지,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 속으로 들어가다! 육지에서 버려지는 수많은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갈까요? 보라매 시리즈 열한 번째 작품 『해오리 바다의 비밀』은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동화로, 니오와 신지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소년 ‘니오’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신지’를 비롯해 바다를 지키는 산갈치 ‘알라차’,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먹고 괴물이 된 가오리와 바다유령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더러워진 바다 속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2018. 12. 17.
꿈꾸는보라매03 『레고나라』 김윤정 동화집 ㅣ 박경효 그림 『쯔모』 『엄지학교』에 이어 세 번째 가 출간되었습니다. 동화작가 김윤경의 첫 동화집으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아이들의 심리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실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윤경 작가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 주고,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박경효의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를 한층 실감나게 만들어 줍니다. 박경효는『입이 똥꼬에게』라는 작품으로 2008년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실력있는 그림작가입니다. 이 책에는 네 편의 동화가 실려있습니다. 「나의 왕자님은 어디에 있나요?」 동화책을 좋아하는 하은이. 잠들기 전 하은이가 항상 읽는 동화책은 바로 입니다. ‘하 ―― 나도 이런 왕자님 있으마 얼마나 .. 2012. 1. 3.
볼로냐 잘 다녀오세요! 박경효 선생님과의 점심식사 출판사의 점심 시간은 ‘1시’입니다. 여느 사무실이 12시인데 비해, 조금 늦은 편이지요. 사무실은 법조타운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12시에 나갔다가는 치열한 자리 경쟁에 휩싸이게 마련입니다. 의 식사 시간이 다소 늦은 이유는 바로 ‘한가로움’을 확보하기 위함이지요. 조금 늦게 하는 식사라, 당연히 밥맛도 더 좋습니다. 보통 직원들끼리 단출하게 먹는 편입니다만, 종종 반가운 손님들과 함께하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는 그림 그리시는 박경효 선생님이 방문하셔서 점심을 함께하였습니다. 옮겨간 곳은 사무실 근처의 횟집. 식구들은 ‘회덮밥’을, 선생님은 ‘내장탕’을 시키셨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선생님이 최근에 구입하셨다는 캐논의 G10 카메라를 구경하였답니다. 튼튼한 바디와.. 2009.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