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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14

박은경 작가와 습지를 거닐며-이터널 저니 <습지 그림일기> 강연 안녕하세요 Y편집자입니다. 불과 2주가 채 안 되었는데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을 치르고 나니 모든 일이 아주 오래전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도 그날의 사진을 보니 이날의 상쾌한 하늘과 바닷바람, 습지의 개구리와 맹꽁이 울음소리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지만 다행히 화창한 가을 하늘을 보여준 9월의 첫날. 부산 기장에 위치한 '이터널 저니'에서 박은경 작가의 강연이 있었습니다.첫 책이기도 하고 첫 번째 강연이라 우리도 긴장하고 박은경 작가님도 긴장하시고 멀리 파주에서 오셨는데 사람이 안 오면 어쩌나 이런저런 작은 걱정을 했습니다. 강연이 시작되자 걱정 했던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마치 한 편의 짤막한 단막극을 보는 것처럼 푹~ 빠져서 들었습니다. 를 편집하면서 몇 번이나 원고를 .. 2018. 9. 12.
습지 그림일기 다음스토리 펀딩 4화-그래도 변화지 않은 것들 다음스토리 펀딩 마지막 연재(4화) 그래도 변화지 않은 것들 이번 주가 마지막 연재입니다. 책이 나올 때쯤 연재를 시작했는데요. 그때는 출간과 겹쳐 정신 없이 진행되어 연재를 하는 저 자신도 업로드하기 바빴습니다. 도서전이 끝나고 한 숨 돌리며 다시 연재를 위해 책을 펼치니 바빠서 보지 못했던 문장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따뜻하고 맑게 빛나는 문장을요. 화려하고 단정한 그림들은 아니지만 그 모습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박은경 작가님이 지난주에도 진관동 습지에 다녀왔다고 하네요. 습지 사진을 부탁드렸더니 귀여운 거미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화에 사진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13년 동안 변화된 습지, 그래도 변화지 않은 것들 2005년부터 습지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니 어언 횟수가 .. 2018. 7. 4.
습지 그림일기 '한 장면' 들여다보기 [한 장면] 인간과 생물의 공동명의 땅, 습지 습지 그림일기북한산국립공원 진관동 습지 13년의 관찰 “박은경 습지 활동가가 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진관동 습지를 보전하고 관찰하려는 노력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습지생태의 변화와 다양한 생물을 켜켜이 담은 그림일기다. 책은 저자가 기록한 관찰일기를 정리해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습지의 모습과 그곳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출판사 소개 중) 층층나무 꽃에 풀색 꽂무지, 양봉꿀벌, 잎벌레류, 꽃벼룩, 거미, 어리호박벌, 붉은산꽃하늘소… 나도 합류하고 싶네… 2016.5.18. 기사원문 보러가기 북한산국립공원 진관동 습지 13년의 관찰습지 그림일기박은경 지음 | 175p| 2018년 6월 20일 | 16,000원박은경 습지.. 2018. 6. 29.
<습지 그림일기> 다음스토리 3화 펀딩 시작합니다 다음스토리 펀딩 3화 연재합니다 진관동 습지 13년의 기록 3화 주제는 '살아 있는 생물들이 주는 기쁨' 이번 화는 습지에 다니면서 스케치한 과정과 요즘처럼 비가 오는 날 습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공식 오픈은 오늘 자정에 합니다.** 미리보기로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 2005년부터 시작한 관찰일기 살아 있는 생물들이 주는 기쁨 나는 습지를 오가며 무심히 식물이나 곤충을 한 컷 한 컷 그렸는데 2015년에는 마음먹고 관찰스케치 작업을 하였다. 무지노트나 작은 스케치북에 현장에서 직접 본 것을 그렸고 흔한 연필, 볼펜, 색펜을 도구로 특징적인 것을 간략하게 그렸다. 관찰내용과 느낌은 짧게 썼다. 관찰대상을 그리기 위해서 서거나 쪼그리고 앉아 왼손으로 노트를 받치고 되도록 지우개 없이 단번에 그렸.. 2018. 6. 29.
북한산국립공원 진관동 습지활동가 박은경 작가의 <습지 그림일기> 연합뉴스2005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습지 생태 변화와 그곳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곁에서 지켜보며 꼼꼼히 써내려간 기록이다. 참개구리가 웅덩이에 뛰어드는 소리, 둥지에 가지런히 놓인 멧비둘기 알, 눈처럼 날리는 버드나무 씨앗 등 습지가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습지에 사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기쁨과 가치를 전하며, 독자들에게 함께 습지를 보존하고 지켜나가길 당부한다.기사원문 보러가기 세계일보 습지 그림일기(박은경, 산지니, 1만6000원)=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진관동 습지를 관찰하며 쓴 그림일기. 2005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습지 생태 변화와 그곳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곁에서 지켜보며 꼼꼼히 써내려간 기록이다. 참개구리가 웅덩이에 뛰어드는 소리, 둥지에 가.. 2018. 6. 26.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산지니의 행사 참여하세요!!! 안녕하세요. 작운펭귄입니다. 도서전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세 번째 날, 금요일입니다. 수요일에는 산지니 부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산지니의 행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헌책방 단골손님 이반 일리치를 소개합니다" 오늘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책만남홀 1에서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의 저자 윤성근 작가의 강연이 있습니다.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는 '이상한나라의 헌책방' 주인장이 이반 일리치의 책을 읽고 자신의 삶과 책방 운영에 적용해본 흥미로운 실천기가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11년 동안 헌책방을 운명하면서 겪은 재미난 에피소드와 일본 헌책방 고수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이반 일리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