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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완2

병원이야, 놀이터야 경남 양산 물금읍 벌판에 들어선 양산부산대병원은 여러 차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독특한 설계부터 그랬다. 병원이라고 하면 으레 하얀 건물을 떠올릴텐데, 양산부산대병원은 그렇지 않다. 총천연색을 이룬다. 특히 어린이전용병원은 걸리버 여행기의 장화를 빼다 박았다. 이쯤 되면 병원이야, 놀이터야, 뭐 이런 말을 들을 만하다. 양산부산대병원 백승완(60·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생명건축, 그 아름다운 원풍경'(산지니)을 출간했다. 의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건축 관련 서적을 펴낸 것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초대 원장과 병원건립추진본부장을 제가 맡았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대학노트에 기록해 두었다가 이번에 책으로 낸 것이지요." 책은 양산부산대병원의 7년 건축 과정을 오롯이 담았다. 이른바 건축 백서 같은.. 2012. 3. 6.
건축에 생명을 불어넣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생명건축, 그 아름다운 원풍경原風景 최고보다 유일을 추구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건립 과정을 기록하다 - 백승완 지음 『생명건축, 그 아름다운 원풍경』에는 병원 건립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저자의 8년간의 체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백승완 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뒤따라오는 사람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과정을 일일이 27권의 노트로 정리해놓았다. 병원 건립을 위한 준비부터 예산편성, 인력관리, 건축, 준공 및 병원개원의 과정 하나하나를 상세하게 기록한 노트를 바탕으로 만든 이 책은 병원건축에 관심이 있는 기획사나 설계사, 건축공학도, 병원관계자들 모두에게 유익한 지침서다. 》신개념의 공간구성과 디자인을 통해 병원건축의 새로운 장을 열다 병원건축은 .. 201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