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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창조2

“세계관·리듬 혁신으로 현대시조 새 지평 열어야” - <보존과 창조>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세계관·리듬 혁신으로 현대시조 새 지평 열어야" 문학평론가 구모룡, 현대시조 비평집 '보존과 창조' 출간 동아시아 부활 속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탈근대 전망 지난해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한 문학평론가 구모룡 한국해양대 교수가 현대시조 비평집 (산지니)를 냈다. 구 교수는 “혁신하는 세계관과 율동(리듬)으로 주변 장르인 시조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첫째 그는 “시조의 정형시 규율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정해진 율격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생동하는 율동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조의 율격을 불변하는 것으로 고집하면 현대시조의 지평을 열어갈 수 없다”며 “불변체에서 변화로, 요컨대 율격에서 율동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게 구 교수의 생각이다. 초정 김상옥 같은.. 2021. 2. 23.
눈에 띄는 새책 - <보존과 창조> 경남도민일보 소개 ◇보존과 창조 = 시절가조, 원래 고려속요 이후 선비들의 노래로 정착한 시조. 현대로 넘어오면서 형식의 틀을 상당히 벗어나 문학의 '시'가 된 장르. 저자인 구모룡 평론가는 자유시와 정형시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현대시조의 가능성을 이중지시적 담론이 지니는 대화적 개방성에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산지니. 260쪽. 2만 원. (하략) 아래 '경남도민일보'를 누르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도민일보 보존과 창조 - 구모룡 지음/산지니 2021.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