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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길만2

지방에 자율권, 시민에게 참여권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서평 지방에 자율권, 시민에게 참여권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언론학자 부길만 선생의 책을 읽고... 지역 문화 발전의 구심체가 되는 지역 언론은 시민들을 대신해 세밀한 관찰자 역할을 한다. 언론학자 부길만 선생의 신간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통해 그의 주장을 찬찬히 살펴보자 “지역 언론은 지역 주민들의 삶에 깊숙이 다가가 건강, 교육, 생활정보, 경제활동, 복지 등의 문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장애우, 극빈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을 위한 복지 정책이 활성화되도록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_『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_18쪽 중에서 정책이 만들어지고 조례안이 발의된다. 그러나 어떤 정책이라도 행정상 구멍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에 지역 언론은 시민들.. 2017. 3. 6.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책소개)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언론학자 부길만의 지역사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칼럼! 지역, 사회, 언론, 교육을 통해 위기의 한국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해보다 언론학자이자 출판인인 부길만의 칼럼집.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장,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출판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부길만 선생이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쓴 칼럼들을 모았다. 14년 전의 메시지가 현재에도 유효한 이유는 무엇일까? 부길만 선생은 "우리 사회의 질적 발전이 그만큼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2017년 현재, 한국의 민주주의는 정체가 아니라 오히려 후퇴하고 있음을 곳곳에서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후퇴를 중앙집중화에 따른 부조리와 병폐, 경제의 양극화, 구시대.. 2017.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