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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탐식 프로젝트10

[강연소식] 최원준 작가의 음식인문학 강연이 반송도서관에서 열립니다. 의 작가인 최원준 음식문화 칼럼니스트의 강연 소식을 전합니다. 부산 반송도서관에서 4회에 걸쳐 ‘음식인문학, 맛있는 부산 음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최원준 작가의 강연을 진행합니다. , 를 집필한 최원준 작가는 시인이자 음식문화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국제신문에서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을 연재 중이고, KNN 생방송 투데이의 [맛따라 길따라]를 진행하며 전국 팔도의 음식을 시청자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에 연재 중인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안의갈비 - 선비 가문 대소사에 오른 요리 - 서민은 언감생심 구경도 어려워 - 1960년대 와서야 식당서 판매 - 안의장터에서 갈비탕 팔던 곳 - 수육 양념해.. www.kookje.co.kr ▼ K.. 2024. 4. 3.
타코에 살짜쿵 빠졌습니다. 저는 요즘 ‘타코’에 살짜쿵 빠져 있어요. 타코집은 주위에서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다행히 회사 근처에 타코집을 발견하여 종종 사 먹고 있어요. 제가 사는 영아일랜드에도 타코집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어 조만간 찾아가 볼 예정이랍니다. 후후훗 얼마 전에는 수영구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여기엔 ‘타코집이 없나...‘ 하고 검색하여 찾아낸 가게가 있어요. 바로 ‘타코들며 쎄쎄쎄’입니다. 이름이 아주 귀엽죠? 찾아가 보니 인문학서점 ‘인디고서원’ 바로 옆에 가게가 있었어요. 주택의 2층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꾸며두었는데 완전 제 취향을 저격하였습니다. (주택에 로망 있는 1인)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반가운 책들! 센스 넘치는 주인분이 식당 한편에 ‘부산’을 주제로 한 책들을 아주 잘 보이는 곳에 .. 2023. 8. 30.
당신의 최애 돼지국밥을 선택하세요! '저의 원픽은요~~!' | 돼지국밥 좋아하시나요? 요즘 들어 돼지국밥이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 떠오른 것 같아요. 소울푸드, 힐링푸드로 불리기도 하고요. 여러분의 최애 돼지국밥 집은 어디인가요?너무 소중해서 소문 안 내고 꽁꽁 숨겨둔 곳이 있나요? 부산일보에서 돼지국밥과 관련된 재미난 기획을 시작해서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재미 있는 건 같이 해야죠!) 일명 '부산돼지국밥 로드'인데요.부산 돼지국밥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나도 투표해 볼란다 ------>클릭! 사실 여기에 소개된 돼지국밥 집 중에 가본 곳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ㅎㅎ찐 부산러라면 동네에 숨겨진 돼지국밥 맛집 하나씩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굳이 줄 서서 먹지 않는다고욥!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돼지국밥이 있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 2020. 7. 24.
EBS 다큐프라임 돼지전 - 돼지국밥에 담긴 비밀은? 여러분~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서울로 올라가서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과 푸짐한 밥상 앞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왔는데요. 올해는 기해년, 돼지의 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곳곳에서 '돼지'에 주목하고 있는 것 같아요. EBS에서는 돼지의 해를 맞아 '2019년 신년특집 다큐프라임 - 돼지전'을 설 연휴에 방영하였답니다. '돼지전'은 가장 오래된 가축 중 하나인 돼지가 인류 각 문화권에서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조명하고 지역별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하는 특집다큐인데요. 총 3부로 구성된 다큐 중 3부 '돼지, 다시 날다'에서는 자취를 감춰가는 토종 재래돼지를 집중 조명하였습니다. 여기서 음식문화칼럼리스트 최원준 선생님이 부산의 토종 음식 돼지국밥을 소개해주셨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돼지전'.. 2019. 2. 7.
<부산 탐식 프로젝트>가 아침마당에 소개됩니다! 의 저자, 최원준 선생님께서 부산 KBS 아침마당 코너에 출연하신다고 합니다. 녹화는 이미 어제 다 마치셨구요^^ 방송 날짜는 1월 18일 금요일, 8시 25분입니다! (최원준 선생님은 9시쯤 등장하실 것 같다고 합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부산음식 이야기'라는 주제로 를 소개하며 부산의 맛과 멋에 대해 알려주신다고 하니, 부산의 맛과 멋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 부산 탐식 프로젝트: 맛있는 음식 인문학 최원준│288쪽│2018년 11월 15일│18,000원 항구도시로서,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거처로서 격동기를 거친 부산의 사회와 문화, 사람, 역사를 음식을 통해 담은 음식 인문학서.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2019. 1. 14.
[월간조선│이 한 권의 책] 짭조름한 글맛 항구의 食道樂 최원준 지음 | 산지니 펴냄 부산은 수용과 개방의 도시다. 문물 교류의 제1선인 항구가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론 비극의 장소다. 조선시대에는 왜군과의 격전지였고, 한국전쟁 때는 전국의 피란민과 유엔 연합군이 모여든 곳이었다. 그 과정에서 동서(東西) 문물이 부산항으로 흘러들었다. 전후(戰後)의 애환과 미항(美港)의 낭만이 밀물, 썰물처럼 드나들었다. 그 회오리 속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멋과 맛이 태어났다. 전통을 지키려는 내력, 융합을 지향하는 정열이 어우러졌다. 쫀득한 곰장어, 고소한 돼지국밥, 담백한 밀면, 한입 베어 물고픈 부산어묵의 풍미가 떠오른다. 공교롭게도 하나같이 이 맵고 싸늘한 겨울에 입맛 당기는 요리들이다. 그게 바로 이 책을 쓴 시인의 식도락(食道樂) 필법이자,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짭.. 2019.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