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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14

블로그 덕분에 달라진 책표지 신간 『부산을 맛보다』가 12시쯤 출판사에 도착했습니다. 배본사를 통해 서울 지역에는 오늘 책이 깔렸고 서울 외 지역 서점에는 내일 들어갈 예정입니다. 책이 오자마자 사장님은 선주문받은 곳과 서면영광도서에 부랴부랴 책배달을 가셨습니다. 지난주에 '출간기념 저자와의 만남' 홍보 포스터를 미리 배포했는데요, 그걸 보구 사람들이 책을 찾는다며 영광도서에서 지난 주말부터 주문 전화가 계속 왔었거든요. 휴우~ 책도 예쁘게 잘 나왔고 납품도 무사히 끝냈고. 오늘은 마음이 편안합니다. 책 제작은 제작처(지업사, 인쇄소, 제본소 등)의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작담당인 저로서는 발주서를 보내고 인쇄필름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완성본이 손에 들어올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특히 이번 『.. 2011. 6. 16.
선선한 월요일 그렇게 무덥더니, 오늘은 하늘이 꾸물꾸물하네요. 덕분에 선선하니 너무 좋긴하다만, 또 비오면 꿉꿉해서 싫다며 !! 내가 인턴을 시작한 날부터 주구장창 더운 날씨 덕분에 점심시간이면 입맛이 뚝 떨어져서 저번 주는 계속 면종류만 먹었어요ㅋㅋㅋ (몸을 걱정하면서도 면만 찾게되는 날씨) 다들 휴가를 떠나는데, 나는 휴가도 못가니까 대신 꿀주말을 보내기 위해 상큼한 먹을거리를 찾아해매다가 경성대에 있는 일본도시락을 파는 곳을 갔습니다! 이 집은 온 창문마다 손님들이 포스트잇을 붙여놨다. 나도 하나 써붙이고 싶었지만, 가진 포스트잇이 없어서 ㅠ_ㅠ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많이 기다렸어요. 이 도시락의 이름은 '데리야끼 치킨 벤또'.(조금 흔들렸네요ㅠㅠ) 이것저것 먹다보면 배는 차는데 깔려있는 .. 201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