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탐식프로젝트7 “음식은 시대 담는 그릇…인문의 시선으로 부산 음식문화 캐냈다” “음식은 시대 담는 그릇…인문의 시선으로 부산 음식문화 캐냈다” 본지 연재 ‘부산탐식프로젝트’ 책으로 펴낸 최원준 시인 - 2016년부터 2년간 76회 맛여행 - 낙동강·기장음식 ‘집요한’ 발굴 - 화교밥상 등 원도심의 맛 우려내 - 독특한 로컬푸드 상세히 소개 - “피란 때 나눠먹던 값싼 밀면처럼 - 공유와 배려의 음식 많은 부산 - 수용·개방 등 지역 기질 보여줘” 프로젝트 이름은 ‘부산탐식’으로 하기로 했다. ‘탐’ 자는 탐낼 탐(貪) 대신 찾을 탐, 탐구할 탐의 ‘探’을 쓰기로 했다. 부산 음식문화를 ‘탐구’한다는 뜻을 담고자 했다. 음식을 탐구한다는 뜻의 ‘探食’(탐식)이 아닌 음식을 탐낸다는 뜻의 貪食(탐식)으로 독자가 받아들일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돼도 할 수 없고 이 시대에 그게 .. 2018. 12.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