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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5

[가을 산사] 쉼이 필요할 때 '절' 찾아오세요 - <사찰 문화유산 답사> [가을 산사] 쉼이 필요할 때 '절' 찾아오세요 충남 '공주 갑사' 거닐어보니 '사찰 중 으뜸'으로 불려... 신라시대 화엄십찰로 명성 입구에 세워진 '철당간지주'로 과거 사찰 규모 짐작 호젓한 숲길 지나 돌계단 오르니 승탑·전각 위용 드러내 중생 병 고쳐주는 부처 '약사여래'에 발길 끊이지 않아 하늘은 높고 푸르다. 신선한 바람을 타고 은은하게 퍼지는 풍경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대자대비한 부처가 전하는 '염화미소'가 속세의 시름을 잊게 한다. 가을 고찰은 이렇게 찾는 이들을 말없이 품어준다. 그뿐이랴.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고요한 산사의 밤을 만끽할 수 있고, 인근 산책길을 거닐며 무념무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도 있다. 깊어가는 가을, 호젓한 사찰을 찾아 번잡한 인생에 잠시 쉼표를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2021. 10. 29.
그 '사찰' 아니고 이 '사찰'입니다! [2019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찰, 아는 만큼 보인다 > '사찰'이라고 하면 민간인 사찰, 국정원 사찰 등.. 무서운(?) 단어를 먼저 떠올리는 웃픈 상황도 종종 일어나는데요. 다행히 이번 '사찰'은 마음에 평안을 주는 '절'입니다. 이번 출판도시 인문학당에서는 한정갑 저자와 함께 사찰 문화재를 불교적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 중 한정갑 저자의 모습 한정갑 작가님께서 강연 시작 전 사찰 문화재와 불교 철학에 관해 간단히 이야기하셨습니다. 사찰과 사찰의 문화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교 가치관, 철학을 알아야합니다. 사용하는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문화재를 설명하고 이해할 목적으로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사찰별로 특성을 뽑아내서 각 절마다 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강연 중간중간.. 2019. 4. 25.
사찰로 알아보는 불교의 세계관!『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국제신문에 올라온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관련 기사를 담아 왔습니다. 이번 주도 힘차게!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 “불이문에서 바라 본 빈 마당은 동양정신과 불교문화의 진수” 한정갑 씨 저서 ‘재미있는 사찰…’ 문화재 아닌 불교사상으로 접근 - 사천왕문 등 사찰 구석구석 소개 - “절은 불교 이상향 느끼게 설계… - 우후죽순 건물 세워져 아쉬워” 사찰에는 왜 무서운 얼굴을 한 4대 천왕이 꼭 있는 걸까. 대웅전 부처님상의 손 모양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사찰에 가면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기지만 속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안내가 좀처럼 없다.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는 전통 사찰과 사찰의 조형물을 안내하는 교양서다. ‘문화재적’ 측면보다 불교 사상을 .. 2018. 1. 15.
사찰의 4대 천왕은 왜 무기를 들고 있을까?『재미있는 사찰 이야기』기사 스크랩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부산일보에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관련 기사가 올라왔네요! 불교와 사찰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들을 풀어주는 책이랍니다. 사찰의 4대 천왕은 왜 무기를 들고 있는 걸까요? 대웅전 불상의 손 모양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궁금하시다면 이 책에 주목~! *** [잠깐 읽기]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한정갑 대웅전 부처님 손 모양 의미는? 사찰에 들어가면 꼭 만나게 되는 4대 천왕. 왜 그들은 무기를 들고 사찰을 지키고 있는 걸까. 대웅전 부처님상의 손 모양은 무엇을 뜻할까. 사찰에 가게 되면 이런저런 의문이 들지만, 속 시원하게 안내를 받을 수 없어 답답할 때가 많았을 것이다. 사찰은 임의로 조성된 것이 아니라 불교 사상에 바탕을 두고 조성됐다. 따라서 사찰이 조성된 목적이 무엇.. 2017. 12. 8.
사찰문화재, 불교 사상을 기반으로 풀어 보다! ::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책 소개) 불교적으로 풀어보는 사찰문화재 해설서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한정갑 지음 사찰에 들어서면 꼭 만나게 되는 4대 천왕. 왜 그들은 무기를 들고 사찰을 지키고 있는 걸까, 대웅전의 부처님상의 손 모양은 무엇을 뜻할까, 절은 항상 산에 있어야 하는 걸까. 사찰에 가게 되면 이런저런 의문이 들지만 속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안내가 없다. 사찰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라 불교 사상에 바탕을 두고 조성되었고, 그것을 조성한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그 본래의 뜻과 목적을 알 수 없다. 이 책은 전통 사찰과 사찰의 각종 조형물에 대한 안내서로서, 불교 사상을 기반으로 전통 사찰과 조형물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전국의 전통 사찰을 답사하면서 사찰에 상징적 의..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