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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저자와의 만남27

“어떤 소설이 현실보다 리얼하겠어?” (경북도민일보) 소설가 조명숙 ‘조금씩 도둑’ 저자와의 만남 성황리 개최 상실, 그 이후에도 삶은 이어진다. 육체의 고통 속, 우리는 절절한 외로움을 느낀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는 것. 여기, 자신의 아픈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글을 쓴 소설가가 있다. 2001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후 작품집 ‘댄싱 맘’과 장편소설 ‘바보이랑’ 등을 쓴 소설가 조명숙. 그가 최근 소설집 ‘조금씩 도둑’을 출간하고, ‘저자와의 만남’이라는 행사를 통해 독자들과 만났다. 그날 그 현장을 찾아 조명숙의 문학, 그리고 그녀의 삶에 대해 들여다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미숙’ 문학평론가가 대담자로 나서 유쾌한 대화를 이끌었다. “어떤 소설이 현실보다 리얼하겠어?”(221쪽)라고 말하는 조명숙. ‘리얼리즘’. 즉 현실인식이 그녀.. 2015. 5. 27.
67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 구모룡『은유를 넘어서』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시를 읽으시나요? 소설에 비해 어렵다는 선입견과 추상적 언어 구사 때문에 시는 우리의 현실과는 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모룡 평론가는 시쓰기란 주체에서 시작하여 세계로 열려가는 과정이라 말합니다. 은유, 그것보다 더 넓은 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만남은 『문학을 탐하다』의 저자인 최학림 부산일보 기자와 최정란 시인과의 대담으로 이뤄집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다과가 제공됩니다. 추첨을 통해 산지니 책을 받으실 기회도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5년 6월 9일(화) 오후 6시 30분 장소 : 러닝스퀘어 서면점 (동보플라자 맞은편 모닝글로리 3층) 대담자: 최학림 (기자), 최정란 (시인) 문의 : 러닝스퀘어 051.. 2015. 5. 22.
제 61회 저자와의 만남 -정천구<맹자,시대를 찌르다.> 이번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 함께한 61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정천구 작가님의 였습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사서오경(四書五經) -중국의 송나라때 성리학파가 생기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 사서오경(四書五經) 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저자는 사서삼경과 사서오경이라는 용어가 나오게 된 역사적 배경이 끼친 영향을 보며 반성적 사고를 하게 되었으며,사서를 새롭게 해석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주왕조시대의 ‘육예(六藝)’-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 ->귀족의 교양과목 춘추전국시대 공자가 나오며 육예가 약화가 되었으며, 한나라시대로 오며 육예가 육경이 되었다. ‘육경(六經)’-《시경(詩經)》《서경(書經)》《예기(禮記)》《악기(樂記)》《역경(易經)》《춘추(春秋).. 2014. 9. 17.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폭력』의 정기문 역자 59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폭력』 지난 25일 서면 러닝스퀘어에서 우에노 나리토시의 『폭력』을 번역한 정기문 역자와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늘의문예비평의 주간이신 전성욱 평론가가 대담을 맡았습니다. 이날 대담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전합니다. 폭력이 화두가 된 시대,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 정기문 비평공동체 에서 활동하면서 6집을 준비할 때 용산참사, 국가폭력 등이 국가폭력이 대두가 된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주제로 공부하던 시기에 제가 일본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폭력에 대해 이어 공부하다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한국에 돌아와 저자에게 번역을 하고 싶다고 메일로 보냈습니다. 다행히 우에노 나리토시 선생이 허락해 주었고, 6집에 일부를 번역해서 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 2014. 6. 13.
『어중씨 이야기』최영철 작가를 만나다-산지니 58회 저자와의 만남 최영철 성장소설 『어중씨 이야기』산지니 58회 저자와의 만남 지난 15일 부산 교대 앞 에서 최영철 작가의 『어중씨 이야기』로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은 아이들 책을 파는 서점입니다. 서점에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흥미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중씨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오랜만에 를 찾았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아이처럼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의 이야기를 요약, 발췌해서 담았습니다. 사회는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문예비평』의 편집위원인 박형준 문학평론가가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가영 그림작가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아! 물론 이날 날씨는 화창했습니다:) ♪♬ 출연진 소개 『어중씨 이야기』지은이 최영철 『어중씨 이야기』그린.. 2014. 4. 25.
산지니 4월 저자와의 만남-최영철 시인의 『어중씨 이야기』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계간 『오늘의문예비평』과 함께하는 산지니 58회 저자와의 만남 주인공은 최영철 시인의 『어중씨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저자 최영철 시인은 『찔러본다』, 『호루라기』, 『그림자 호수』, 『일광욕하는 가구』 등 굵직한 시집을 문단에 내놓았고, 자신만의 시 세계로 주목받는 시인입니다. 그러한 그가 이번에는 섬세한 시인의 감수성으로 청소년을 위한 소설 『어중씨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번 소설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어중씨가 하루 동안 겪은 유쾌하고도 기이한 모험담을 따뜻하게 그렸습니다. 아이들, 어른 모두 함께 읽어도 좋은 『어중씨 이야기』.따스한 봄날, 저녁 나들이 오세요. 행사 끝나고 저자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뒤풀이도 있습니다. 일시: 2014년 4월 15일 .. 201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