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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417

찾아가는 도쿄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 raon 편집자입니다! 지난 17일~18일 도쿄에서 찾아가는 도쿄도서전이 열렸는데요. 도서전 참여를 위해서 산지니 저작권팀이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미팅에도 열심히 참여했지만, 미술관도 가보고 진보초 책방거리도 탐방한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일본에서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산지니 독자님들께도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 출장 첫째 날 일정은 미술관 방문이었습니다.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이 있는 우에노역까지는 나리타공항에서 기차로 사오십 분 정도 걸리는데요. 기차 안에서 미팅을 대비해 를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시간이 훌쩍 흘러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도쿄국립서양미술관에서는 'La Bretagne'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브르타뉴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서양과 일본의 .. 2023. 5. 30.
좀비 그림판 만화 160회 저는 비열하게도 여기서 찍은 삐딱한 창틀 사진을 친구 단톡방에 올려 모두를 신경 쓰이게 만들었습니다. 나만 신경 쓰일 순 없지. 2023. 5. 28.
오감을 넘어선 종합 예술로서의 요리를 위해_『요리의 정신』 북토크 안녕하세요, 편집자 초록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저는 식욕이 돋기 시작합니다(🚨) 열무국수 같은 시원한 음식도 당기고 얼마 전엔 오랜만에 베이킹도 했는데요, 요즘 날씨에 독자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큰 기쁨이지만 음식을 즐기는 기준이 맛 하나뿐인 것은 아닙니다. 식당의 분위기, 음식을 같이 먹는 사람 등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식기' 또한 맛있는 식사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요리의 정신』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뿐 아니라 요리의 또 다른 가치에 대해 말하는 책입니다. 요리의 정신이란 무엇일까요? 『요리의 정신』의 박영봉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와 작가의 음식 철학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책 이야기에 앞서 박영봉.. 2023. 5. 26.
요리, 그 너머의 가치를 찾아서_<요리의 정신> 박영봉 작가와의 북토크 안내 여러분은 오늘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저는 아침으로 호밀빵에 요구르트 요거트와 무화과크림치즈를 발라 먹고 왔답니다. 한식을 좋아하지만 전날 미리 국이라도 끓여놓지 않으면 아침은 대충 떼우기 일쑤인 것 같습니다. 대신 하루 종일 고생한 나에게 맛있는 저녁을 선사하곤 하죠.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맛이 있어야 하지만, 맛만으로 요리를 판단하기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어 된장찌개는 뚝배기, 빵은 편평한 접시에 놓고 먹어야 하는 것처럼요. 음식에 어울리는 알맞은 그릇을 사용해서 음식을 먹어야 그 요리를 온전히 즐기고 있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또, 나를 대접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정성을 들인 요리라함은 그 맛도 맛이지만 정갈하게 담겨 있는 플레이팅도 중요하잖아요.(물론 설거지거리가 쌓이는 것이.. 2023. 5. 23.
산지니 소식 120호_지금 산지니가 만들고 있는 책은? 산지니 소식 120호에서는 출간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원고들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산지니 편집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부터 어린이 그림책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준비된 산지니의 책을 만날 준비 되셨나요? ▶▶뉴스레터 120호 보러가기◀◀ 2023. 5. 23.
좀비 그림판 만화 159회 저는 전형적인 감시(?)가 필요한 타입이라 옆에서 일하는 소리가 없으면 집중을 못합니다. 무한히 멍때리는 저를 채찍질하러 돌아와주세요. 202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