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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서의 사유2

루카치를 아시나요?_편집자 기획노트 루카치를 아시나요?『삶으로서의 사유』,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김경식·오길영 옮김, 산지니 [사진은 팀장님:] “루카치를 아시나요?” 아마 이 질문에 “네”라고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1930년대부터 루카치가 우리나라에 수용됐고, 문학이 진보적 담론을 주도하던 1980년대 전반까지 루카치만큼 문학 담론에 강한 영향을 미친 사상가는 없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가면서 루카치는 서서히 잊히기 시작했고 오늘날 루카치는 낡고 오래된 사상가가 되었다. 그러나 2008년 자본주의의 위기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좌파의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마르크스 사상을 연구한 루카치가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 그래서 시리즈 이름을 “루카치 다시 읽기”로 짓게 되었다.시리즈 1권은 김경식 저자가.. 2019. 10. 29.
루카치 다시 읽기2『삶으로서의 사유-루카치의 자전적 기록들』(책소개) 시리즈 2권, 3권 동시 출간 시리즈 제1권인 『루카치의 길—문제적 개인에서 공산주의자로』에 이어 제2권 『삶으로서의 사유—루카치의 자전적 기록들』과 제3권 『루카치가 읽은 솔제니친』을 출간한다. 『삶으로서의 사유』는 게오르크 루카치 전공자 김경식 박사가 영문학자 오길영 교수와 함께 루카치의 자전적인 글을 옮긴 글로 『게오르크 루카치—맑스로 가는 길』의 개정증보판이다. 『루카치가 읽은 솔제니친』은 김경식 박사가 번역한 글로 루카치가 문학비평가로서 남긴 마지막 실제비평이다. ▶ 인류의 문제를 자기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였던 한 거대한 지성의 회고 극단의 시대를 살았던 실천적 사상가의 사유를 따라가다 이 책은 게오르크 루카치가 죽기 직전 병상에 누워 제자들과 나눈 대담과 그의 자전적 기록들을 옮긴 책이다. “.. 2019.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