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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사람들14

서울국제작가축제_『생각하는 사람들』의 정영선 작가 초청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 산지니에서 장편소설 『생각하는 사람들』을 출간한 정영선 작가가 초대되어 10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DDP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디아스포라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작가들과 대화를 합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8회 동안 한 번도 지역의 작가가 초대된 적이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번에!! 정영선 작가님이 초대되었습니다. 정영선 작가의 『생각하는 사람들』은 북투필름에도 선정된 작품이죠! 10월 16일부터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관에 출판사가 스토리 분야 도서로 신청해서 선정된 도서입니다. 작가의 책을 낸 출판사로서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작가가 초대되어 기쁘고, 더 많은 지역.. 2019. 10. 2.
2019 창비 <책씨앗>에 산지니 도서가 소개되었습니다 은 창비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독서 문화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2019 청소년 추천도서목록'은 현직 선생님이 검토해 믿을 수 있는 청소년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여기에 산지니 도서가 (무려 10권이!) 소개 되었습니다! 어떤 분야에 어떤 도서가 소개되었을까요? 함께 보시죠! 영화의상은 배우의 특별한 역할을 위해 존재하므로 영화의 장면이 바뀔 때 관객들은 배우의 의상만으로도 스토리의 전개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10개 주제로 나누어 37편의 영화 속 의상들이 어떻게 영화의 스토리와 인물의 감정 변화를 나타내는지 알려준다. 저자가 우리 주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은 인터뷰 모음집이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 2019. 2. 14.
[시상식 후기]<생각하는 사람들> 정영선 소설가, 요산김정한문학상 수상! 벌써 11월이네요. 이제 달력도 겨우 두 장 남았고요. 너무 더웠던 한 해로 기억될 2018년, 올해는 날씨만큼이나 우리를 뜨겁게 만들었던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4월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조우한 남과 북, 이후 두 차례 더 이어진 남북정상회담은 멀게만 느껴졌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간을 꿈꾸게 하기도 했었죠. 이 뜨거운 관심 속에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없었을까요? 정영선의 장편소설 은 탈북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사회에 편입돼, 기쁨과 슬픔의 표정을 지우고 서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2018년에도 그 어떤 말이나 추억들을 꺼낼 수 없는 사람들 말이죠. 정영선의 은 북한이탈주민의 신산한 남한살이를 통해 외재적 현실로서의 분단을 환기하는 동시에 우리 안에.. 2018. 11. 2.
KNN 행복한 책읽기 - 생각하는 사람들(정영선) KNN 행복한 책읽기에 산지니가 출판한 이 소개되었습니다! https://tv.naver.com/v/4065859 생각하는 사람들 - 정영선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8. 9. 21.
[후기] 84회 저자와의 만남 : <생각하는 사람들> 정영선 소설가 지난 8월 29일(수), 제84회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장편소설 의 정영선 선생님이었는데요. 탈북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사회에 편입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이지요. 선생님께서는 2013년부터 2년간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내 청소년 학교에서 근무하셨는데요. 그곳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느꼈던 시간들을 토대로 한 권의 소설을 집필하셨어요.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김대성 문학평론가님의 진행으로 구모룡 문학평론가님과 정영선 선생님의 대담으로 이뤄졌는데요. 많이 이야기들을 담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밀도 높은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자와의 만남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모두 옮기면 좋겠지만, 그중 몇 가지 이야기들만 정리에 아래에 실었습니다, 혹, 시간이 되지 않아 오지 .. 2018. 9. 1.
정영선 작가 인터뷰 엿보기 (KNN <행복한 책읽기> 촬영 스케치)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에서 운영하는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각계 명사와 전문가, 일반 시청자가 감명깊게 읽은 책의 내용과 감동을 전하며, 책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고,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남한에서 살아가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의 저자인 정영선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얼마 전 새로 문을 연 산지니 출판사의 공간에서 진행하였는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었죠. 사실 얼마 전 인터뷰(http://sanzinibook.tistory.com/2487)에서 이미 분단과 통일, 탈북자와 남북관계 등 여러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에 듣지 못 했던, 또 다른 이야기들을 오늘 들어볼 .. 201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