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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2

마음을 울리는 고향 이야기『나뭇잎 칼』(책소개) ▶ 고향마을 추억과 공동체에 대한 애정 자신만의 우아한 수필세계를 펼치다 경남 김해에서 활발하게 문단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필가 양민주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 육친에 대한 그리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 세계를 바라보는 유연한 태도를 담은 『아버지의 구두』는 성장기의 추억과 고향의 향기를 담아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나 격변을 겪은 중년의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제11회 원종린 수풀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책 『나뭇잎 칼』은 고향마을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가족과 도시라는 공동체에 대한 애정, 자연을 품은 넉넉한 마음을 담았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무장된 도시에서 저자가 전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야기는 팍팍한 마음이 절로 넉넉해진다. 여기에 범지 박정식 서예가의 아름다운 .. 2019. 6. 10.
한자 울렁증 극뽁?! 잠홍 편집자의 부산박물관 서화특별전 방문기 '서화'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한자를 그대로 직역하자면 글씨와 그림. 안견의 , 김홍도의 풍속화, 그리고 보다 최근에는고 신영복 선생님의 글과 그림까지 본 적이 있던가 의문이 들면서도 실은 우리와 가까이 있는 서화입니다. 저도 그렇게 지난 주말에 문득 서화를 만났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부산박물관이 보여서 들여가보니서화 특별기획전이! 부산박물관이 지난 40년간 수집·소장한 서예 및 회화작품이 모두 모인 자리입니다. 김홍도와 같은 유명한 서화가의 작품을 포함해조선시대부터 근대기까지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되고 있어요. ....하지만여러분. 고백할 게 하나 있습니다.마치 서화에 대해 이것저것 아는 것처럼 글을 시작하였으나사실 저는 한자 울렁증이 있어요.아름다움은 무지한 눈에게도 전해진다고 하지만서양화보다 서화.. 201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