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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3

세계 여성의 날, 알려지지 않았던 노동운동가로서의 김명시 장군의 활동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편집자 초록입니다🌱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77년 3월 8일 UN으로부터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된 후,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기념하고 있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의 시작이 여성 노동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저는 참 놀랐습니다. 단순히 자신들의 인권만이 아니라 근로환경까지 살피고 개선을 요구한 20세기 초 여성들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러나 190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들의 권리를 외친 여성 노동운동가가 있었다는 사실, .. 2024. 3. 8.
중국 페미니즘 물결의 시작!『권력에 맞서는 여성들』편집 일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출판 일기로 돌아온 실버 편집자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시간은 잘 흘러가고... 어느덧 3월이 되었네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75년에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공식 지정한 기념일인데요, 매년 세계 곳곳에서는 이날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웃 나라 중국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중국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인권이 동등하다(아니 어쩌면 여성의 인권이 남성보다 높다, 혹은 여성이 ‘기가 세다’)고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실제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 이후 공산주의 혁명기와 마오 집권 초기에는 젠더 평등을 중요하게 여긴 것처럼 ‘보였’습니다. 1950년대.. 2020. 3. 5.
부산여성운동의 대모가 말하는 현장의 목소리,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 관련 기사 모음 산지니의 신간,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와 관련된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부산여성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저자 박영미가 본인의 활동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이 주의 새책]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外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 '부산여성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저자가 그간의 활동과 글을 정리해 실었다. 여성 노동자, 장애인, 한부모, 미혼모 등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1부)와 미혼모에 대한 적극적인 변호와 사회적 관심 촉구(2부), 이들의 문제와 개선책에 대해 지역 언론에 게재했던 글 모음(3부) 등 3부로 구성돼 있다. 박영미 지음/산지니/226쪽/1만 5000원. 부산일보 백태현 기자 기사 원문 읽기 * 3월 첫째주 책 단신 사람 속에서.. 2018.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