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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7

부경대 교수 3인 저서, 우수학술도서 선정 - 김남석·박원용·최요순 씨 부경대학교는 이 대학 교수 3명의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의 2019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김남석(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조선 대중극의 용광로 동양극장:동양극장의 공연사와 공연 미학 1-2 ’(서강대학교출판부)가 인문학 분야에서 우수학술도서로, 박원용 (사학과) 교수의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산지니)와 최요순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의 ‘광해관리 GIS’(씨아이알)가 자연과학 분야에서 우수학술도서로 각각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남석, 박원용, 최요순 김 교수의 저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극 전용 극장이자 한국 대중극의 중심에 있었던 동양극장의 설립에서부터 운영자, 시설, 극작가, 배우, 공연제작 시스템 및 활동 전반을 집대성한 책이다. 박 교수는 저서에서 1920년대 이후 .. 2019. 7. 11.
박원용 교수『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2019 우수학술도서 선정 2019 우수학술도서 선정 러시아 현대사의 굴곡이 스포츠에서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스포츠'와 '신체문화'를 통해 혁명 이후 격동의 러시아 현대사를 들여다보다! 이념 수호와 발전을 위한 러시아의 노력 소비에트 인간형 창출에서 신체문화의 보급으로!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박원용 지음 | 신국판 | 318쪽 | 25,000원 혁명 이후 러시아 사회의 변화를 이미지, 일상의 경험과 관련지어 연구해온 박원용 교수의 저서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박원용 교수는 이 책에서 ‘스포츠’라는 소재를 활용해 1920년대 이후 소련 사회의 변화 과정을 설명하고, 동시에 올림픽 무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소련과 미국의 ‘열전’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혁명 이후 러시아 현대사를 ‘.. 2019. 7. 9.
[저자와의 만남]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저자, 박원용 교수님과의 만남 95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박원용 저자님과 함께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러시아 현대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강연은 북한과 소련의 문화적 유사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퍼레이드 장면을 통해 현재 북한 사회의 문화의 생성 방식, 지금 현재 북한의 정신적인 가치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 소련의 신체문화 퍼레이드와 비슷한 이 모습은 북한이 소련의 문화적인 영향력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소련은 혁명 후 인민 전체의 평등과 사회주의 의식을 일상에서 구현하기 위해 지도 원리로서 신체문화를 만들어 냅니다. 사회주의 권력 수호하기 위해서는 정신뿐 아니라 육체단련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 체제에.. 2019. 4. 10.
[행사알림] 95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박원용 저자 95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의 저자 박원용 교수님과 함께합니다. 러시아 현대사의 굴곡이 스포츠에서는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박원용 저자는 '스포츠'라는 소재를 통해 혁명 이후 러시아 사회의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이번 만남에 꼭 참석하셔서 함께 격동의 러시아 현대사로 들어가 보아요!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저자는 기존의 접근법에서 벗어나 조금은 '부드러운' 스포츠라는 소재를 통해 러시아 현대사를 소개한다. 그렇다고 소련 현대사의 전체적 조망을 포기하고 스포츠와 같은 미시적 영역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소련사회 구조의 특성상 스포츠와 같은 문화영역은 전반적인 통치 이념이나 정책의 방향과 분리하여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스포츠를 .. 2019. 4. 1.
[국제신문]-[문화] 스포츠로 본 러시아 현대사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스포츠로 본 러시아 현대사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 박원용 지음/산지니/2만5000원 건조한 책 제목과 딴판으로, 이 책 속의 세상은 ‘고온다습’ ‘흥미 상승’ 요소를 두루 갖췄다. 왜냐? 스포츠 세계를 다루기 때문이다. 그것도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라는 제목으로 옛 소련의 ‘스포츠 월드’를 비춘다. 일단 먼저 든 생각은 ‘이런 주제로 책을 쓸 국내 필자가 몇이나 될까’였다. 적어도 역사, 정치, 옛 소련, 스포츠를 두루 알아야 엄두를 낼 책이지 않은가. 역사학자 박원용(부경대 사학과) 교수는 관련 분야를 전공했고 연구해왔다. 스포츠가 정치 체제에 의해 어떻게 ‘활용·변형’되는지, 미국과 소련의 스포츠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등 다채롭다. 조봉권 기자 bgjoe@kookje.. 2019. 3. 29.
[한겨레]-[문화] 3월 29일 학술·지성 새 책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 이후 소련 정부는 새로운 지도 원리로 ‘신체문화’를 내세웠다. 육체를 단련할 뿐 아니라 음주·도박 등 타락한 생활방식을 일소하기 위함이었다. 박원용 부경대 사학과 교수는 신체문화와 올림픽이 미-소 냉전 시기 치열한 선전무대로 활용된 역사를 재조명한다. /산지니·2만5000원. 기사 원문 바로가기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저자는 기존의 접근법에서 벗어나 조금은 '부드러운' 스포츠라는 소재를 통해 러시아 현대사를 소개한다. 그렇다고 소련 현대사의 전체적 조망을 포기하고 스포츠와 같은 미시적 영역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소련사회 구조의 특성상 스포츠와 같은 문화영역은 전반적인 통치 이념이나 정책의 방향과 분리하여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이.. 201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