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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그림일기14

출판협회 선정, 2018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30종은? 외 2018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된 산지니출판사의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Book 카페] 겨울방학에 읽으면 좋을 청소년 교양도서 출협,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30종 선정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018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하반기 선정 도서 30종을 발표했다. 종교·철학 2종, 역사 3종, 과학·기술 3종, 사회·문화 8종, 문학·예술 14종이다. 청소년 문화 정착과 청소년 도서 출판 장려를 위해 1984년부터 연간 상하반기 두 차례 발표하는 청소년 교양도서선정 보급사업은 청소년선도기관, 청소년쉼터, 청소년야학,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배포되며‘2018 청소년교양도서’인증마크를 제공한다. 종교‧철학분야에선 ‘청소년을 위한 융복합 특강’(최재천 외 9인, 사람의무늬)과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2018. 12. 18.
아이들과 함께 도롱뇽 만들기-<습지 그림일기> 박은경 작가 금방이라도 하얀 눈송이가 송글송글 떨어질 듯한 오후. 11월의 끝자락에서 양천구 목동에 있는 "꽃 피는 서점"에서 박은경 작가와 즐거운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변명하자면, 저자와의 만남보다는 책방이 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고, 작가님도 아이들과 습지 생물 만들기를 하면 어떠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상상만으로 너무너무 재밌을 듯해서 주저 없이 팍팍 진행을 했는데요. 이궁.. 행사 전날까지 신청자가 없어 서점 대표님과 제 마음은 새까맣게 탔더랬죠. 다급한 통화를 여러 번 하면서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에 행사를 최소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왔다 갔다 부산스럽게 그렇게 그랬어요... 또르르 정말 다행히 당일 세 명의 아이들이 신청해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세 명도 괜찮으시냐는 말에 박은경 작가님은 늘 그.. 2018. 12. 6.
습지, 어느 하나 사소하지 않은 생명들의 분투_<한겨레 토요판> 한겨레 [토요판] 르포 습지, 어느 하나 사소하지 않은 생명들의 분투 ▶서울 은평구 진관동 습지는 북한산 유일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이다. 거대도시 서울에선 존재 자체가 드문 습지다. 2005년부터 13년 동안 매주 습지를 찾아 관찰하고 기록한 책 가 최근 나왔다. 서울에 71.5㎜의 비가 쏟아진 다음날 작가와 습지를 찾았다. 도로 옆 샛길로 들어서자 논도, 밭도, 들도, 산도 아닌 세계가 펼쳐졌다. 폭우를 견뎌낸 생명들과 분투하는 생명들이 그곳에 있었다. 변화하는 습지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세계와 치열하게 맞서고 있었다.사력을 다해 살아남은 존재들이 그곳에도 있었다.“여기쯤 있었는데….”수풀 사이를 눈과 손들이 조심스레 살폈다.“어제(6월26일) 비가 많이 와서 떨어졌나봐.”일주일 전 확인한 위치.. 2018. 7. 9.
습지 그림일기 다음스토리 펀딩 4화-그래도 변화지 않은 것들 다음스토리 펀딩 마지막 연재(4화) 그래도 변화지 않은 것들 이번 주가 마지막 연재입니다. 책이 나올 때쯤 연재를 시작했는데요. 그때는 출간과 겹쳐 정신 없이 진행되어 연재를 하는 저 자신도 업로드하기 바빴습니다. 도서전이 끝나고 한 숨 돌리며 다시 연재를 위해 책을 펼치니 바빠서 보지 못했던 문장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따뜻하고 맑게 빛나는 문장을요. 화려하고 단정한 그림들은 아니지만 그 모습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박은경 작가님이 지난주에도 진관동 습지에 다녀왔다고 하네요. 습지 사진을 부탁드렸더니 귀여운 거미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화에 사진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13년 동안 변화된 습지, 그래도 변화지 않은 것들 2005년부터 습지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니 어언 횟수가 .. 2018. 7. 4.
[2018 서울국제도서전]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산지니 부스로 놀러오세요 서울국제도서전이 끝이 났습니다. 짝짝! 산지니 부스를 찾아와주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산지니 도서전에 맞춰 신간 준비한다고 정신없이 바빴는데 직접 독자분들을 만나니 감격스럽기도 하고 보람차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도서전에 맞춰 처음 선보인 신간은와 입니다.두 책과 조혜원 작가가 쓴 도 함께 선보였습니다.두 분의 흥겨운 콜라보 사인회와 윤성근 작가의 흥미로운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 산지니 부스 화려하게 꾸민 부스가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려와 달리 이쁘다고 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부스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건... 책보다 부산사투리 100선 자석이었습니다. 흑흑해피북미디어에서도 책을 낸 적 있는 '해운대바다상점'에서 가져왔습니다.덕분에 관람객들과 사투리 뜻 찾으며 많이 웃었네요. ♡ 하이라이트.. 2018. 6. 29.
습지 그림일기 '한 장면' 들여다보기 [한 장면] 인간과 생물의 공동명의 땅, 습지 습지 그림일기북한산국립공원 진관동 습지 13년의 관찰 “박은경 습지 활동가가 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진관동 습지를 보전하고 관찰하려는 노력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습지생태의 변화와 다양한 생물을 켜켜이 담은 그림일기다. 책은 저자가 기록한 관찰일기를 정리해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습지의 모습과 그곳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출판사 소개 중) 층층나무 꽃에 풀색 꽂무지, 양봉꿀벌, 잎벌레류, 꽃벼룩, 거미, 어리호박벌, 붉은산꽃하늘소… 나도 합류하고 싶네… 2016.5.18. 기사원문 보러가기 북한산국립공원 진관동 습지 13년의 관찰습지 그림일기박은경 지음 | 175p| 2018년 6월 20일 | 16,000원박은경 습지.. 201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