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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푸춘4

새해 읽기 좋은 책 추천? 요즘 집 지하철 사무실 다시 지하철 집.이런 반복되는 생활 속에 사진을 안 찍었더니그 흔한 하늘 사진도 없네요. 지난가을에 찍은 하늘 사진이 마지막이라니조금 서글퍼지네요. 몇 밤 자면 설날이네요.이번 해에는 하늘 자주 보며 건강하게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와서 설날에 읽기 좋은 책 추천하면 너무 뻔한가요? 어른들에게 추천해주세요귀농, 참 좋다 - 장병윤 지음/산지니 중국 영화 특선 영화로 나온다면 상업영화, 중국을 말하다 - 김명석 지음/산지니 부산에 놀러 온다면부산을 맛보다 - 박종호 지음/산지니 규슈에 놀러 간다면규슈, 백년의 맛 - 박종호.김종열 지음/산지니 재미난 소설 읽고 싶다면 씽푸춘, 새벽 4시 - 조미형 지음/해피북미디어 전혀 안 뻔하죠?그럼 즐거운 설날^^ 2016. 2. 5.
독자서평은 나의 힘 독자서평은 나의 힘 아침에 출근을 하고 나면 으레 하는 몇 가지의 행동들이 있습니다. 1. 물 한 잔 벌컥벌컥 마시기 2. 다이어리에 오늘 일정 적기 3. 출판사 카페, 블로그, SNS 보기 및 댓글 달기 4. 메일 확인하기 업무와 관련해서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오늘 일을 시작한다'하는 저만의 워밍업(?) 같은 거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얼마 전, '4. 메일 확인'을 하다가 즐거운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제 옆자리 편집자님께서 이런 메일을 보내셨더라고요. (친절하게 리뷰 링크와 함께!) 얼마 전 출간된 조미형 소설집 『씽푸춘, 새벽 4시』의 독자 리뷰 였는데요, 실제로 책을 읽으신 분은 이 책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살짝 떨리기도 했습니다. 책소개 :: 삶의 수렁에서 건져 올린.. 2016. 1. 27.
조미형 작가님 인터뷰『씽푸춘, 새벽 4시』 - 글찌의 세번째 인턴일기 안녕하세요. 글찌입니다~ 다들 주말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 금요일인1월 8일. 저는『씽푸춘, 새벽 4시』의 저자이신 조미형 작가님을 인터뷰하러 다녀왔습니다. 약속장소를 저희 동네에 있는 카페로 정해주신 배려에 더욱 작가님이 궁금해졌습니다. 설렘과 기대. 인터뷰는 작가님께서 사주신 커피를 마시며 시작 되었습니다 :) 미소가 아름다우시더라구요~ 첫 소설집이 출간되셨는데, 지인 분들의 반응과 선생님의 기분이 궁금합니다.조미형 작가님 주변의 분들의 맨 첫 반응은 ‘등단 한지 10년 만에 첫 소설집이 나왔는데 축하한다. 근데 10년 동안 뭐했니. 좀 더 부지런히 써야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하셨구요. 저는 10년 만에, 사실은 제가 처음 소설 공부를 시작을 할 때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했어요.. 2016. 1. 11.
『씽푸춘, 새벽 4시』를 읽고 - 글찌의 첫 인턴일기 안녕하세요. 새로운 산지니 인턴 글찌입니다. 출근한지 4일차! 첫 인턴일기를 쓰게 되었어요. 저에게 일기란, ‘오늘은’으로 시작해 ‘참 재미있었다.’로 끝나는 글이랍니다. 초등학생 때 숙제로만 쓰던 일기습관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일기 쓰는 실력이 늘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저는 방금 한 권의 소설집을 다 읽었습니다.『씽푸춘, 새벽 4시』.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반전이 있었고 감정이입이 잘되어,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니 조금은 쓸쓸해졌습니다. 아마 우리 사회와 가까운 이야기여서 그랬을까요. 『씽푸춘, 새벽 4시』에 소개된 작품들은 모두가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바다에 서다」에서는 외화번역가인 정미아가 인기배우인 신제민의 사랑을 .. 201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