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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추천3

여러분의 인생에 예술을 곁들여 보세요 :: 임영아 작가 강연 후기 (언어영재교육원) 지난 6월, 부산의 언어영재교육원에서 임영아 작가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무려 15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셨다고 해요. 정말 대단합니다! 강연의 제목은 이었어요. ‘인생’이라는 커다란 밥상에, ‘예술’이라는 반찬이 곁들어지면 더욱 다채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 학생들이 앞으로 예술을 즐기면서 사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주제를 정하셨다고 해요. 강연을 열심히 들으면서 질문도 하는 학생들을 보며 본인의 중학생 시절이 떠올랐다는 임영아 작가. 진로를 고민하던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대입 준비, 일본 유학, 서울에서의 취업, 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예술가로 살아가는 작가의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어영재교육원에서의 특강 후기는 임영아 작가의 블로그에서 더 .. 2023. 7. 5.
부산에서 예술로 먹고살 수 있나요? :: 일곱 번째 일상의 스펙트럼 이야기 오늘은 지역과 예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역에서 예술로 먹고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라는 참 오래된 말도 있지만 특히 예술하는 사람들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도 예술을 할 수 있겠지만, 어쩐지 그것은 마이너한 필드에서 고군분투하며, 어쩌면 살아남는 것에 가까운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서울에는 넘쳐나는 공연, 다양한 전시회, 함께할 수 있는 동료와 커뮤니티, 수많은 기회, 그리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트렌드가 있지요. 제 주위에도 디자인이나 음악을 하는 분들은 모두 서울로 가더라고요. 부산이 너무 그립고, 돌아오고 싶지만 예술로 생업을 이어가려면 서울에 머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선택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 2021. 8. 27.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오디오북으로 제작됩니다 🎧 소진기 작가님의 에세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하는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 올해 하반기에 오디오북 제작이 진행되고, 연말 즈음이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를 멋진 성우분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으로도 이미 출간이 되어 있답니다 >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