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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67

연합뉴스에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가 소개되었습니다! ▲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 = 신동욱 지음. 클래식 애호가이자 예비 초등교사인 저자가 클래식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중의 클래식화'를 꿈꾸며 평소 꾸준히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토대로 펴낸 에세이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거부하며 좋은 음악을 일상 속에 끌어들이고자 시도한다. 저자는 클래식이 자신의 아이덴티티(정체성)가 됐다며 평생 본인을 따라다니는 상징이자 취미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늘임표를 뜻하는 음악 기호 페르마타를 닉네임으로 정하며, 평소 자신의 급한 성격을 보완하고 여유롭게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저자는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처럼 언젠가 한국형 엘 시스.. 2021. 7. 16.
[저자와의 인터뷰] 우리가 지나온 풍경과 사람들,『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저자, 소진기 작가님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박도연입니다 코로나가 모든 걸 바꾸어버린 지금,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살아가고 계시나요? 아마도 이전보다 혼란해진 삶에 하루를 버티고만 계시는 분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신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죠. 그동안 바쁜 하루를 살아오신 만큼, 이번에는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의 저자이신 소진기 작가님의 인터뷰를 통해 잠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는 작가님의 첫 에세이집입니다. '경찰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많은 수필을 담으셨다는 점이 굉장히 놀라웠었는데요, 이번에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답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Q1. 이번에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로 첫 에세이집을 내셨는데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A1... 2020. 8. 19.
현직 경찰서장 소진기 첫 에세이집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화제 현직 경찰서장 소진기 첫 에세이집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화제 [기사전문보러가기]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현직 경찰서장이 에세이집을 펴내 화제다. 부산 북부경찰서 소진기 서장이 그 주인공으로 2004년 '수필세계'로 등단한 후 성실히 써 내려간 글을 모아 책을 펴냈다.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는 제목으로 펴낸 그의 첫 에세이집에는 수필가로 첫발을 내딛게 한 글인 '수박의 소리', '초헌의 의미', '내 편' 등을 포함해 10여년간 적은 글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총 6부로 구성된 에세이집에는 경찰공무원으로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소회와 함께 자연인 소진기의 삶을 돌아보는 글, 가족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 한국사회에 대한 뼈아프지만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글들이 수록돼 있다. 책의 시작인 1부 '시골 경찰.. 2020. 4. 14.
이 시리즈 넘 재밌는데! <일상의 스펙트럼> 원고를 기다립니다. 인터넷, SNS 등 뉴미디어의 영향으로 출판 시장에서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죠. 그래서 저희도 책 홍보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주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에 5단 광고를 내게 되어 인스타그램에 소개했더니 한 독자님이 가슴 뿌듯해지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소개합니다. #일상의스펙트럼 시리즈 원고를 기다립니다. 자기만의 일과 삶의 이야기가 있다면 투고해주세요. - 이 시리즈 넘 재밌는데 - 오! 읽으셨군요^^ - 오늘의 식탁이랑 싱가포르요. 담백하면서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 감사합니다. 5권, 6권도 열심히 만들고 있답니다. #경향신문 #5단 #2020년1월29일#산지니 #원고투고환영 2020. 2. 13.
[저자와의 인터뷰]『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의 저자 이국환 교수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산지니 인턴 남경희 입니다 ^_^ 얼마 전 올린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의 서평에 이어 저자 이국환 교수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바쁜 일정을 쪼개어 흔쾌히 저와의 인터뷰에 응해주셨는데요. 책과 삶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Q. 작년 7월 『그냥, 꼭 읽어 보라고 』를 출간하시고, 연이어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를 출간하셨는데요.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내셨을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어떤 마음으로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를 출간하셨나요? A. 저는 살아가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예컨대, 고독이란 무엇인가,.. 2020. 1. 20.
[서평] 작지만 따뜻한 삶의 위안,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작지만 따뜻한 삶의 위안,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서평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는 여러 단편 에세이가 묶인 총 4부로 구성된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삶과 예술, 사람과의 관계, 책과 독서에 대해 이야기함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책과 문학, 독서와 비평 등. 나는 현재 재학하는 한국어문학과 특성상 다양한 방면으로 많은 작품을 만나고 수학한다. 그럼에도 지금의 나는 책 속에서 가치를 찾기보다, 과제와 성적을 위해 수동적으로 작품을 바라볼 뿐이었다. 책과 글이 좋아서 진학한 학교이지만 오히려 그와 더 멀어져버렸다. 그 사실을 깨닫고 나니 그 동안의 대학생활이 허망해졌고, 그렇게 나는 학교생활에 대한 권태감에 빠져버렸다. 그 시기에 만난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는.. 202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