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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욱3

:: 왜 우리는 표류하는가? 삶에 대한 근원적 물음 :: 소설가 이미욱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자인터뷰 포스팅으로 돌아온 신다람쥐입니다! 며칠 전에 이미욱 작가님의 『서비스 서비스』라는 소설집을 읽고 서평을 남겼는데요. 수요일엔 이미욱 작가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그때의 긴장과 설렘과 즐거움이 다시금 떠오르네요^0^ 묵혀두면 더 쓰기 어려워질 것 같아, 인터뷰 기억이 생생한 지금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무려 3시간 반 가량이나 이어졌던 인터뷰! 함께 감상하시죠~ 이미욱 작가님은 2005년도 학부생 시절에 쓴 「단칼」이라는 단편소설이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의 편집장을 맡으셨고, 현재는 편집위원으로 있다고 합니다.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하셨고, 현재는 국제신문 책 칼럼을 연재 중이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과 강연, 글 쓰는 작업을 하고 계신다고 해요... 2014. 7. 11.
『서비스 서비스』: 부유하는 이들의 삶 ::: 『서비스 서비스』::: 부유하는 이들의 삶을 조명하다 안녕하세요! 두 번째 포스팅으로 돌아온 신다람쥐입니다. ^0^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미욱 작가의 『서비스 서비스』라는 소설집입니다. 산지니 인턴을 하며 좋은 점은, 그동안 잘 접하지 않았던 지역 작가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소설책을 읽을 땐 서평이나 입소문을 보고 읽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좋아하는 작가들 위주의 작품을 읽다 보니 부산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책은 접하기 어려웠거든요. 이 책은 작가의 등단작인 「단칼」부터, 표제작인 「서비스, 서비스」,「미미」,「쎄쎄쎄」,「분실신고」,「숨은 그림자」,「사막의 물고기」,「연애」등 8편의 소설을 담고 있습니다. 이미욱 작가는 1981년 부산에서 태어나셨어요. 2005년 《국제신문》.. 2014. 7. 8.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이미욱 소설집 『서비스, 서비스』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이미욱 소설집 『서비스, 서비스』 지난 30일 월요일 오후 7시 한결아트홀에서 가 열렸습니다. 이번 문학콘서트의 주인공은 산지니의 소설, 이미욱 소설가의 『서비스, 서비스』입니다. 시민 낭송과 동료 낭송에 이어 이미욱 소설가의 작품 낭송이 있었습니다. 이날 이미욱 소설가는 「단칼」을 낭송하였습니다. 그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은 가장 생생하게 보였다. 신비한 캔버스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캔버스. 그가 그리는 캔버스는 생명력을 가졌다. 촉촉한 윤기와 희고 고운 살결, 얼음처럼 차가운 피부, 탱탱한 탄력으로 생동감이 느껴지는 몸이다. 누구보다 예각이 적고 곡선이 우아하며 한 떨기 싱싱한 들꽃 같은 몸은, 내 것이다. 어떤 화가들은 하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그는 내 몸에 그.. 201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