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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권리6

[법의 날 기념 추천도서 1탄] 대한민국 헌법학 연구의 초석을 놓다 :: 김철수 서울대학교 법학 명예교수 도서 소개 매년 4월 25일은 ⭐법의 날⭐입니다.   ⭐법의 날⭐ 은 법을 준수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질서 있고 안전하게 만들어져 갈 수 있는 것은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들의 의식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법정에서 내려지는 선고가 일반 국민의 정서와 부합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길 때가 많이 있는데요. 법이 정해진 의미와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국민들도 납득하고 수긍할 만한 재판 결과들이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법의 날⭐을 맞이하여 산지니 출판사에서 출간된 [법을 다룬 도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법의 날 추천도서 1탄은 바로, 국내 헌법학 연구의 토대를 놓은 .. 2024. 4. 25.
‘헌법학 대가’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평생 헌법 연구… 제자들 “구순 논문집 준비 중이었는데” 추모 헌법학 연구의 토대를 놓은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26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3년 대구 빈농 집안의 6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고인은 1956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뮌헨대와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1971년 서울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간 수필가 전혜린(1934~1965)이 그의 첫 번째 부인이다. 그는 서울대에서 41년간 헌법학을 강의하면서 많은 후학을 배출했다. 고인의 제자인 이효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추상적인 이념으로 머무르는 헌법학을 넘어서서 구체적이고 실존적인 헌법학의 뿌리를 내리는 데 크게 기여하셨다. 구순 기념 논문집을 준비 중이었는데…”라며 추모했다. 유.. 2022. 3. 28.
2021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 <인간의 권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소식을 연달아 물고 온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산지니 도서 2종이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각각 인문학과 사회과학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었는데요. 어화둥둥~ 우수학술도서를 만나러 가보아요! 인문학 부문에 선정된 도서는 입니다. 1970년대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뉴 저먼 시네마 시기를 지나고 1980, 1990년대의 독일영화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인으로부터 외면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작이나 후보작으로 독일영화를 만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며, 독일 내에서도 자국영화를 찾는 관객이 증가했습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로 유명한 독일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국내.. 2021. 7. 21.
인류보편의 인권공동체를 위한 노학자의 외침 :: <인간의 권리> 서평-이헌환 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철수 교수님의 의 서평이 (사)한국헌법학회에서 발간하는 에 실렸습니다. [서 평] 인류보편의 인권공동체를 위한 노학자의 외침 – 김철수 저, 인간의 권리, 산지니출판사, 2021.2., 1008쪽 – 이 헌 환* Ⅰ. 서언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신 금랑 김철수 선생께서 2021년2월에, 노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권리」라는 제목으로 일천 쪽을 넘는 방대한 저작을 출간하였다. 특히 선생의 학술원 재임 25주년을 기념하여 이처럼 방대한 저작을 출간한 것은 정년 퇴직 이후의 꾸준한 연구활동을 몸소 보이심으로써 후학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며, 독자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선생께서는 1933년 대구 금호강변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내고, 해방 이후 국토.. 2021. 6. 3.
"국가권력에 대한 기본권의 우월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간의 권리』_김철수 지음 :: 신간 소개 인간의 권리 인권사상 · 국내인권법 · 국제인권법 김철수 지음 기본권의 중요성과 국가권력에 대한 기본권의 우월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헌법에는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 국가가 기본권 보장기구임이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권관이 처음부터 성문화된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인류의 부단한 투쟁에 의해 쟁취된 것이다. 여전히 일부 국가에서는 기본권을 국가가 국민에게 주는 혜택이자, 법률에 의해서 부여되는 것으로 규정한 헌법을 채택하기도 한다. 오늘날에도 현행 헌법 제10조, 국민의 천부인권, 자연권을 국가가 확인하고 보장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무시하고 이를 국가가 국민에게 부여하는 권리로 인정하는 경향이 있.. 2021. 3. 15.
<인간의 권리>가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인권은 인간 본성에 근거한 불가침의 권리" 헌법학자 김철수 교수 '인간의 권리' 출간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대한민국 헌법 10조는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는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인류가 투쟁해 쟁취한 것이다. 한편 아직도 일부 국가는 기본권을 국민에게 주는 혜택이자 법률로 부여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권의 자연권론, 천부인권론을 연구해온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학술원 재임 25년을 기념해 최근 '인간의 권리'(산지니)를 출간했다. 헌법학자인 저자는 책에서 기본권의 자연권성을 담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헌법을.. 202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