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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9

산지니 소식 141호 _'대만의 부산' 가오슝에서 만난 용접 숙련공들의 세계 오늘 발송된 산지니 소식 141호에서는 '대만의 부산' 가오슝의 용접공 이야기, 을 소개합니다. 담당 편집자의 편집 후기부터 추레라(트레일러) 숙련공들을 취재한 셰쟈신 저자의 이야기까지! 2022년 대만문학금전상 최종 후보작, 과학기술과 사회연구학회 석사논문 우수상, 타이완사회학회 석사논문 걸작상, 석사논문 현지조사상을 받은 , 바로 만나보시죠. >>https://stib.ee/4CgB 2024. 3. 29.
편집자의 휴일 _영광도서 방문기 안녕하세요! 편집자의 일상을 전해드리는 euk입니다. 날씨 화창한 평일! 휴일을 맞은 저는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부전동에 위치한 영광도서에 방문했습니다. 사무실에서만 만나던 곳을 이제야 방문해 보다니...! 진작 가볼 걸 후회가 되더라고요. 1층부터 지하까지 수많은 책장 사이를 누비며 많은 책들을 만났습니다. 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생각보다 넓은 서점의 크기에 놀랐는데요. 책장 사이에서 신중하게 책을 고르는 독자와 수레로 책을 옮기고 정리하는 직원분의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사무실에서 책을 정리하고 일을 하는 저의 모습이 겹쳐 보이더라고요. 서점에 왔으니 산지니 책은 당연히 찾아봐야겠죠! 이곳에서 발견한 산지니 도서들입니다. #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따끈따끈한 신간이죠! 인제.. 2024. 3. 22.
산지니 소식 140호_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여성들의 세계 오늘 발송된 산지니 뉴스레터 140호에서는 초록 편집자가 담당한 를 자세히 담았습니다. 사진 속 책들은 초록 편집자에게 어떠한 매력을 다가왔을까요? 로맨스물을 사랑하는 독자분들이라면 초록 편집자의 이야기와 이주라 교수의 가 많은 공감을 줄 것 같습니다. 문학을 읽으며 성장한 이주라 교수의 . 산지니 소식 140호에서 만나보시죠! >>https://stib.ee/4LPB 2024. 3. 15.
아이 캔 두, 배움에 대한 노력_『아이 캔 두 이모』 국제신문 언론 소개 「아이 캔 두 이모」는 원더우먼 같던 이모가 한글도 배우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가 끝없는 배움의 자세로 성실히 삶에 임하는 이모의 이야기를 편지 방식으로 회상하는 소설입니다. 저는 소설 속 이모를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접하고 있던 안온한 배움에 대해 다시 생각했습니다. 외래어가 넘쳐나는 간판과 영어뿐인 메뉴판을 볼 때 저는 이모를 떠올립니다. 누군가는 저 메뉴판 앞에서 곤란을 겪지 않을까 하고요. 배움을 위한 노력은 멋있지만 이를 당연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처럼 『아이 캔 두 이모』는 우리 곁의 작은 일상을 따스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 따스한 일상 담은 단편소설 4편 - 아이 캔 두 이모/김우남 소설/산지니/1만 6000원 2001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우남 소설가의 단편집. .. 2024. 2. 5.
과연 산지니 편집자들의 그림 실력은? 알록달록한 색연필. 여러분의 집에도 하나쯤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학생 시절 미술시간에 그림을 그리며 '그림은 장비빨이지!' 하고 샀던 기억이 있네요. 이 글에서는 지난봄, 이 색연필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산지니 편집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지난 2월, 화가이자 미술교육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는 심수환 작가의 그림에세이 『일상 그리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산지니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여러분께 출간 소식을 알리고 꾸준히 홍보도 했었는데요. 출간 후 심수환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는 북토크도 진행했었습니다. 심수환 작가의 그림과 글을 읽고, 북토크에 참여하며 '나도 일상의 행복을 담은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산지니 편집자들은 '우리 다 같이 그림 .. 2023. 7. 21.
나의 일상을 그림으로 '찰칵'_『일상 그리기』 국제신문 칼럼 국제신문에 『일상 그리기』 칼럼이 개제되었습니다. 지난 3월 8일에 있었던 심수환 작가와의 북토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일상 그리기』가 많은 독자분들께 사랑받고, 그림 그리기에도 조금 더 쉽게 다가가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소소한 일상 ‘찰칵’ 대신 그려봐요 - 지하철역 출구 등 180점 실어 - 서서 느끼고, 관찰하고 그려 - 재능 없어도 도전하라고 응원 - 독자 “나 여기 알아” 외칠 수도 마음 가는 대로 신나게 그림을 그린 시절이 분명히 있었다. 더 많은 색의 크레파스가 있으면 더 잘 그릴 자신도 있었다.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재미없어졌다. 미술대회에 나갈 학생을 학교에서 따로 뽑고, 내 그림이 비교·평가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나는.. 202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