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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24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경성브라운> 북토크가 울산에서 개최됩니다. 작년 12월, 서평단 이벤트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기도 한 역사 장편소설 의 북토크가 개최됩니다. 산지니X공간에서 편집자와 함께 만났던 북토크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에서 북토크가 진행되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역사소설 ‘경성브라운’의 오프 더 레코드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 울산시 중구 책방 다독다독 -3월 29일 오후 7시, 4월 12일 오전 10시 : 남구 센 강변의 작은 책방 -4월 14일 오후 2시 울산 교보문고(사인회 예정) ▶ 산지니 편집자와의 북토크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live/_o9nGuiUMpE?si=E4MzDqJjw7Fi0Ndn https://sanzinibook.tistory.com/5109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들의 .. 2024. 3. 26.
그 시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신념을 위한 투쟁이 펼쳐진다_『경성 브라운』국제신문 언론소개 1919년 일제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청년들의 조국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노력과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 『경성 브라운』. 『경성 브라운』 속 인물들은 영웅적인 모습의 독립운동가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들은 나라를 잃은 청년으로서의 비통함을 드러내면서도 사랑과 질투의 감정을 느끼고, 또 거사를 앞두고는 죽음이 두려워 방황하기도 합니다. 또, 친일파 후손인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며 괴로워하기도 하고요. 이처럼 소설 『경성 브라운』의 주인공들은 혼란스러운 정세 속 사랑을 꿈꾸고, 나라의 안위에 불안해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해 두려움에 맞서 투쟁한 아주 보통의 영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설은 일제강점기 경성의 한 커피숍 ‘경성 브라운’을 무대로 그 시대 경성의 문화와 풍경은 물론, 청년들의 심리와 독립운동.. 2023. 12. 29.
[서평단 활동 종료] 『경성 브라운』 서평 함께 나눠요! 『경성 브라운』 서평단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서평 중 인상 깊은 부분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조*름 님의 서평 소설 속 인물들은 대부분 허구로 만들어졌지만, 내용 곳곳에 실존 인물이던 고종, 김구, 이완용 등 실명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더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작가만의 정리방식으로 복잡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라고 한다면 현시대에는 당연히 한가지 뜻에만 의의를 둘 것이다. 하지만 경성브라운은 조금 다르게 인물들의 이념이 대치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그래서 다른 관점에서 책을 읽는 재미가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는 몇분이나 있을까? 경성브라운을 읽다보니 100분의 1도 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굳.. 2023. 12. 29.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들의 삶과 투쟁 :: <경성 브라운> 북토크 후기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 영웅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신념을 위한 투쟁을 그린 북토크 후기를 전합니다.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에 한국의 가장 어두운 시대를 지났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예나 소설가를 만나보았는데요. 춥지만 따뜻한 커피향이 가득했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Q. 작가 소개를 보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집필을 계획하셨다고 한다.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와 집필시간, 집필 과정은 어땠는지 상세히 듣고 싶다. 처음에는 그냥 커피에 관한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커피를 최초로 마신 인물이 대한제국 고종 황제라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소설을 집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립운동가의 사랑과 고뇌를 써보자는 겁없는 .. 2023. 12. 29.
바다를 건너 박래품(舶來品)이 품고 온 각국의 이야기_『바다를 건넌 물건들 2』교수신문, 부산일보 언론 소개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해역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여섯 번째 시리즈 『바다를 건넌 물건들 2』. 이번 책은 사람과 함께 바다를 건너 낯선 땅에 도착한 물건들이 바다를 건너게 된 과정과 이것이 이국땅에서 생성한 새로운 가치와 문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통조림, 와인, 영화, 미술 등 새로운 문화 형성의 토대가 되어 낯선 땅에서 과거와는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역사를 전파한 열 가지 물건들. 물건들이 간직한 흥망성쇠의 이야기는 곧 인류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거친 파도를 건너와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킨 다양한 물건들의 이야기가 담긴 『바다를 건넌 물건들 2』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열 가지 물건들이 선보이는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보시죠! 바다를 건넌 물건들 2.. 2023. 12. 29.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으로 모이다_<경성 브라운> 문학뉴스 언론소개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을 중심으로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삶을 담은 이 문학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궁녀 출신 기생 명화, 친일파 이완용의 손자인 한량 미스터 리, 네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독립운동의 과정, 을 통해 만나보세요!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무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신념 다뤄 -고예나 작가 ‘경성 브라운’ 역사소설 지난 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고예나 작가가 새로운 역사소설 으로 돌아왔다. 고작가는 쉽고 빠르게 읽히는 문장과 유쾌하고 특색 있는 대사 등으로 현대인의 사랑과 생활을 그리며 독자들의 사랑을.. 202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