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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연17

[서평단 모집] 임정연 작가 신작! <혜수, 해수1-영혼 포식자>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믿고 보는 임정연 작가의 신작! 가 출간되었습니다. 출간을 기념하여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시간 순삭! 재미 보장! 어디 재미있는 책 없나 찾고 계셨던 분들~ 지금 서평단에 신청해보세요 ^^ **혜수, 해수 1-영혼 포식자 여고생 혜수는 할머니에게 배운 점치는 기술로 친구들의 운세를 봐주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신열이 올라 내림굿을 받게 되는데 아니 글쎄, 근처에서 악귀를 쫓던 저승사자 해수와 신장(神將)으로 연결된 것 아니겠어요?! 그렇게 시작된 초보 무당 혜수와 스타일 좋은 저승사자 해수의 악령 퇴치기!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모집기간: 5월 11일~5월 14일 ⊙당첨발표: 5월 17일(월) ⊙모집인원: 15명 ⊙서평 마감기한: 5월 28일(금) ⊙서평단 신.. 2021. 5. 13.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 『혜수, 해수』1 영혼 포식자 📚신간소개 혜수, 해수 1 영혼 포식자 임정연 장편소설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앳된 저승사자 해수와 여고생 선무당 혜수, 두 청춘의 발랄 케미 여자 주인공 강혜수는 할머니에게 배운 점치는 기술로 친구들의 운세를 봐주는 고.. 2021. 5. 12.
[서평] 이토록 유쾌한 지옥이! 임정연 작가의 『지옥 만세』 이토록 유쾌한 지옥이! 임정연 작가의 『지옥 만세』서평 인턴 김소민 250쪽 정도 되는 책인데 2시간도 안 돼서 다 읽어버렸다. 간결한 문장처리와 현실감 넘치는 대사 덕분에 부담 없이 한번에 읽을 수 있어서였다. 출퇴근 버스에서 이 책을 읽었는데 마스크가 없었다면 계속해서 피식거리는 모습을 누군가 봤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마스크를 방패 삼아 마음껏 소리 없이 웃었다.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묻는다면 인물들의 말도 안 되는 행동과 상황도 있지만 그중 먼저 대사를 얘기하고 싶다. 청소년의 입말을 그대로 가져온 대사들은 모두 이름 모를 학생들의 카랑한 목소리로 들리는 듯하다. "근데 별명 특이하네, 두 마디라니, 뭐가 그래." "아아, 그거. 수업시간 말고 걔한테서 두 마디 이상 들어본 사람이 없대서 두 마디야.. 2020. 7. 29.
<학교도서관저널>에 『지옥 만세』가 소개되었습니다 학생이라면 남녀불문하고 기다리는 방학! 그러나 요즘은 오히려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비록 지금은 학교에 갈 순 없지만, 기분만이라도 학교에 있는 느낌을 내보는 건 어떨까요? 학교에 대한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7.8호에 『지옥 만세』가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새 책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어떤 내용이 소개되었는지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아직 튼튼하고 멀쩡합니다 『지옥 만세』 할아버지, 부모님, 삼촌, 여동생이랑 함께 살고 있는 평재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평재는 어느 날부터 매일 밤 이유를 모른 채 후드티를 입은 아이에게 폭력을 당하고, 학교의 선배들에게 불려 다니며 학교에서 가장 예쁜 유시아랑 사귄다는 오해를 받는다. 이 와중에 할아버지와 아침 등산을 .. 2020. 7. 29.
[저자와의 인터뷰] 시끌벅적 성장 스토리,『지옥 만세』의 임정연 작가님 안녕하세요, 인턴 김소민입니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유쾌함을 가져와 줄 책! 『지옥 만세』의 임정연 작가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표지부터 시끌벅적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직접 얼굴을 뵀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작가님과의 거리가 멀어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했어요. 집필로 바쁘신 와중에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어떤 내용으로 인터뷰했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실게요! Q1. 벌써 작가님의 일곱 번째 책이네요. 『지옥 만세』를 출간한 소감과 지금까지 달려오신 기분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A1. 책이 나올 때마다 늘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분돼요. 제일 좋아하는 냄새가 새 책에서 나는 냄샌데 갓 출간된 제 책은 더 특별한 것 같아요. 그동안 7권의 책을 냈어요. 특.. 2020. 7. 28.
2020 1분기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3권이 선정되었습니다. 2020 1분기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3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책들이 있을지, 지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진기 지음) 책의 시작인 1부 「시골 경찰서장의 편지」에서 저자는 경찰대학생이 되었던 열아홉살 시절로 돌아간다. 운명의 수레바퀴가 자신을 경찰대학생으로 만들었다는 그는, 달콤한 자유의 바다를 누비는 친구들과 달리 제복 속에 갇힌 처지를 생각하며 교정 벤치에 앉아 울기도 한다. 고래처럼 펄떡거리는 이십 대 초임 시절과 하루가 느리게 흐르는 시골 경찰서 생활을 거쳐, 요즘 시대에 부러워할 만한 안정적인 길을 걸어온 그도 "왜 경찰이 되었냐는 질문에 아직 적절한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여전히 '가지 않은 길'을 돌아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제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