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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3

<국제신문> 여름 휴가 추천 책으로 산지니 책이 소개되었습니다! ■신지은 산지니 편집자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임효진·산지니)=무료한 회사를 탈출한 데 이어 한국마저 뛰쳐나와 새로운 생활을 개척한 청년의 이야기. 일에 파묻혀 지내다 겨우 얻은 휴가를 마냥 누워서 보낼 수만은 없다! 그저 그런 스펙에 비행기 한 번 타본 적 없던 저자가 우여곡절 끝에 싱가포르에서 자리를 잡은 것처럼, 어쩌면 당신이 휴식을 즐기고 있는 바로 그곳이 당신의 일터가 될지도 모른다. ▷수박 수영장(안녕달·창비)=수영을 못 하는 나에게, 수박 수영장은 내가 유일하게 가고 싶은 수영장이다. 철퍽철퍽 밟을수록 물이 고이는 수영장이라니! 씨 하나를 빼서 달달한 수박 속에 몸을 담그고, 수박 껍질 미끄럼틀을 신나게 탄 다음, 시원하게 먹구름 샤워를 끝내고 나면 이보다 완벽한 여름휴가는 없을 .. 2021. 7. 13.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청소년 북토큰 선정!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가 2020년 청소년 북토큰에 선정되었습니다! 청소년 북토큰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 아래 청소년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청소년 북토큰 사업을 통해 전문가들이 선정한 '청소년 북토큰 도서' 중 1종을 교환할 수 있는 일종의 도서교환권 '북토큰'을 발행하여 청소년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있답니다! 올해 청소년 북토큰 도서에는 산지니 출판사의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가 포함되었어요 미래에 대한 야심과 고민이 많은 진로꿈나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랍니다.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 2권. 지난 6년간의 싱가포르에서의 일과 삶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다. 취준생의 일상, 외국 회사의 시스템과 조직 문화, 매일 밥.. 2020. 4. 2.
[서평] 특별한 순간을 전하다,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이대로 괜찮은 걸까?’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감은 언제나 우리를 집어삼키곤 한다. 당장 반복되는 오늘을 마주하며 아무리 두꺼운 포장지로 나를 꾸며도 단단히 자리 잡은 마음속 공허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하루하루 설렘도 기대도 없이 그저 걸을 뿐이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가버리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가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가야겠다. 막연한 동경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었다.” - 12p 이 책의 저자 또한 외국계 기업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지 뒤에서 정해진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쩌면 그편이 순탄했을지 모른다. 저자는 우연히 고른 책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고 설렘은 그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해외 취업이라는 매력적인 길은 그간 잊고 지냈던 두근거림을 돌려주었.. 201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