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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3

세계 여성의 날, 알려지지 않았던 노동운동가로서의 김명시 장군의 활동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편집자 초록입니다🌱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77년 3월 8일 UN으로부터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된 후,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기념하고 있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의 시작이 여성 노동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저는 참 놀랐습니다. 단순히 자신들의 인권만이 아니라 근로환경까지 살피고 개선을 요구한 20세기 초 여성들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러나 190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들의 권리를 외친 여성 노동운동가가 있었다는 사실, .. 2024. 3. 8.
장미와 시집 새 책 나와 기쁜 날 퇴근길 담장에 흐드러진 빨간 장미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오월은 장미와 시집이 있어 행복한 달 2016. 5. 18.
『장미화분』-당신의 장미가 피기를 바랍니다. 『장미화분』-당신의 장미가 피기를 바랍니다. 26일, 조심스럽게 산지니에 발을 내딛으며 처음으로 접한 책이 바로 바로 바로 바로, 김현 작가님의 『장미화분』이에요. 갓 구운 빵처럼 따끈따끈한,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장미화분』을 먼저 받아 읽게 되니 (후훗!) 기분이 묘해졌어요. 저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을 차근히 읽었어요. 책은 「장미화분」, 「소등」, 「7번 출구」, 「타인들의 대화」, 「숨비소리」, 「녹두 다방」, 「연장」으로 일곱 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읽다 보면 소설집이라고 해서 다른 소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일곱 편이 때로는 하나의 이야기처럼, 때로는 다른 이야기처럼 다음 이야기를 읽는 중에도 그 전 이야기가 생각나며 마음 한 쪽을 툭툭 건드렸.. 201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