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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119

제16회 <저자와의 만남>-『바로 그 시간』 전성욱 평론가 이 어느덧 16회를 맞이하였네요. 한 달 한 달 쌓이다 보니 어느덧 1년이 훌쩍~~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번 은 『바로 그 시간』의 저자 전성욱 평론가입니다. 전성욱 평론가는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아주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비평가인데요. 『바로 그 시간』은 전성욱 평론가의 첫 평론집으로 주류적인 담론에서 눈길을 주지 않았던 소수적인 문학들의 탐구를 통해 다수적인 것의 횡포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소수적인 것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고 있는 평론집입니다. 책소개 더 보기 시작하기 조금 이른 시간부터 제자, 선후배 동료 분들이 많이 오셔서 분위기가 후끈 하였습니다. 꽃다발을 들고 오신 분도 있고 이런저런 정담이 오가는 분위기에서 선생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2010. 10. 29.
<발트3국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슬픔> 이상금 저자 만남 지난 9월 30일(목) 저녁 7시 백년어서원에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답니다. 한 달에 한 번 산지니 출판사 저자들과 독자들이 만나는 이 자리가 벌써 1년을 훌쩍 넘겼네요. 이번 달부터는 마지막주 화요일에서 목요일로 시간을 옮겨 진행했는데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독자들이 꽉 차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의 저자 이상금 교수님이십니다. 부산대 독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는데, 원래는 독일문학을 전공하셨지만 지금은 독일발트문학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계시며, 국내에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발트 전문가이기도 하십니다. 평소엔 별로 양복을 즐겨 입지 않으시는데, 오늘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양복을 갖춰 입고 오셨답니다. ^^ 제가 이 책의 편집을 맡아 글을 읽어보면서 '문학가라 그런지 역.. 2010. 10. 3.
8월 저자와의 만남 - 『촌기자의 곧은 소리』장동범 한낮의 햇볕은 아직 따갑지만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뜨거웠던 2010년 여름을 보내며, 8월 에서는 『촌기자의 곧은 소리』장동범 저자를 만납니다. 은 산지니 출판사에서 주최하여 인문학 카페 백년어서원에서 매달 넷째주 화요일에 치르는 행사입니다. 맛있는 떡과 차와 책이 어우러지는 만남입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찻값(5,000원)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많이많이 와주세요. 일시: 2010년 8월 24일(화) 저녁 7시 장소: 백년어서원((T.465-1915) * 『촌기자의 곧은 소리』책소개 더보기 * 언론인, 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2010. 8. 19.
7월 <저자와의 만남> 초대합니다. 산지니출판사와 인문학카페 백년어서원이 함께하는 . 이번 7월 에서는 『공동체의 감각』을 집필하신 허정 평론가를 만납니다. 평론, 하니 딱딱하고 뭔가 지루할 것 같죠. 하지만 이번에 함께 나눌 이야기 주제는 우리 모두가 한번은 공유해보아야 할 문제라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소문에 의하면 대학에서 수업하실 때도 재미있게 하시고 인기도 짱이라고 하시니 평론에 대한 지리함~ 뭐 이런 선입견은 버리고 오셔도 될 듯 합니다. 그동안 허정 선생님은 공동체의 감각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라는 것이,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자기중심적이고 배타적이고 억압적인 데가 많습니다. '주체와 타자, 중심과 주변, 국가와 민족, 인종과 계층, 남자와 여자, 인간과 자연' 등 무수한.. 2010. 7. 19.
논어 만나러 오세요. 산지니와 백년어서원이 매달 마련하는 '저자와의 만남' 자리에 이번 3월에는 정천구 선생님을 모십니다. 『삼국유사』를 연구의 축으로 삼아서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학과 사상을 비교하다가 유교와 불교, 도교, 일본의 신토(神道) 등 종교 사상까지 두루 섭렵하신 분으로 매주 목요일 부산일보에 를 연재하고 있는데, 글도 재미있게 쓰실뿐더러 말씀도 얼마나 재미있게 하시는지 모릅니다. 저희 출판사에서는 지난 해『논어, 그 일상의 정치』와 『차의 책』 두 권을 번역하여 출간하셨습니다. 『논어, 그 일상의 정치』는 논어를 완역한 책으로, 아름다운 순 우리말 번역과 정천구 선생의 해설이 들어간 주석, 그리고 사족이 읽는 맛을 더합니다. 논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으나 논어를 다 읽어본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저도 논어 읽을.. 201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