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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숙20

[서평] 우리를 감싸는 연대의 손길, 『완월동 여자들』 우리를 감싸는 연대의 손길, 『완월동 여자들』 서평 인턴 박희빈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부쩍 외로움이 늘었다. 지금껏 가꿨던 대인관계가 전부 희미해진 느낌이라 별안간 허무해지기도 한다. ‘연대’라는 단어만 봐도 울컥하는 건, 그래서일까? 단어에서 연상되는 단단한 기운이 나를 보듬어주는 기분이라서? 이렇게 쓰고 보니 내가 『완월동 여자들』에 끌린 게 당연해 보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이라는 부제목에 끌린 게. 『완월동 여자들』은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과 ‘언니’들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살림의 활동가들은 ‘여성들의 자매애와 친밀감을 표현하기 위해’ 성매매 당사자를 언니라 칭한다. 따라서 『완월동 여자들』에는 ‘언니’라.. 2021. 1. 7.
정경숙 라이브 북토크 FULL 영상 업로드되었습니다 💃 지난 화요일에 진행되었던 『완월동 여자들』 라이브 북토크 풀버전 영상이 산지니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습니다. 라이브방송을 놓치신 분들, 다시 한번 정경숙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분들, 지금 산지니 유튜브 채널로 오세요 💨 👇👇👇 북토크 보러 가기(좋아요, 구독, 댓글은 새싹 유튜버에게 큰 힘이 됩니닷!) 2020. 10. 23.
[D-DAY] 오늘, 유튜브에서 만나요 🙌 _『완월동 여자들』라이브 북토크 ⏰⏰⏰드디어 오늘입니다! 정경숙 라이브 북토크가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산지니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산지니 유튜브 바로가기 조금 서툴러도, 재미있게 한번 해볼게요 :D베테랑 활동가이신 두 분이 풀어놓으실 이야기 보따리가 정말 기대됩니다. 채팅창으로 질문이나 댓글을 올려주시면 큰 힘이 될 거예요🙏 중간중간 이벤트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마세요💃 그럼, 나중에 만나요~~🙌 2020. 10. 20.
[D-4] 지금은『완월동 여자들』라이브 북토크 테스트 중입니다 📹 『완월동 여자들』 라이브 콘서트가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두근두근...)유튜브 라이브를 위해 구입한 장비가 모두 도착해서 오늘은 테스트 방송을 해 보았습니다. 📹 오프라인 행사만 하던 산지니x공간에서 독자들 없이채팅창으로 소통할 생각을 하니어색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혹시나 돌발상황이 생기진 않을까,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사실 좀 가슴이 콩닥콩닥 합니다 ㅠ ㅠ 그래도 정경숙 작가님께서 "걱정하지 마세요~ 방송사고도 좀 나고 하는 게 유튜브 재미죠 :D"라고 말씀해 주셔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답니다. 🙌 『완월동 여자들』 라이브 북토크는 10월 20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산지니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 2020. 10. 16.
[D-7]『완월동 여자들』유튜브 라이브 북토크가 열립니다! 10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서울국제도서전 주간을 맞아,산지니에서 유튜브 라이브 북토크를 준비했습니다. 🎉🎉무려, 산지니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라이브 북토크입니다.(와우!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 코로나로 많은 오프라인 북토크가 취소되고,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북토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도 온라인으로 독자 분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지려고 합니다. ✅ 산지니도 유튜브 계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산지니 유튜브 채널도 열심히 쓸고 닦아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산지니 유뷰트 계정 구경하기 ☞클릭(좋아요👍와 구독🔔은 유튜브 새싹에게 큰 힘이 됩니다:D) 🎉산지니의 첫 번째 유튜브 라이브 북토크🎉첫 번째 라이브 북토크의 주인공은 『완월동 여자들』의 정경숙 작가입니다. 10월 20일 .. 2020. 10. 13.
[세계일보] “성매매 여성들 구하라” 18년 투쟁기 완월동 여자들 / 정경숙 / 산지니 / 1만6000원 부산 ‘완월동’은 정식 행정구역 명칭이 아니다. 일제강점기 때 생겨나 해방 이후 한반도 최대 규모의 성매매집결지가 된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국내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의 성매매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의 폐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의 선미촌, 해운대 609 등의 뒤를 이어 완월동이 폐쇄되면 성매매집결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완월동 여자들’은 18년 전 만들어진, 완월동에서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살아가는 성매매여성들을 위한 단체,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공동설립자 정경숙 활동가의 이야기다. 성매매여성, 성 구매자, 업주 등 관계자 외에는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철저히 외부와 단절된 은폐된 공간이었던 완월동에 ‘살림’의 활동가들은 .. 202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