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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25

지금 산지니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있어요! -2019서울국제도서전 이야기 ➀ 지금 서울 COEX에서는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축제, 출판인들의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답니다. 서울에 계신 분들은 꼭 도서전에 가보실 것을 추천드리고요. 거리가 멀어 가지 못하는 (ㅠㅠ) 분들을 위해서 첫째 날 도서전 풍경을 전합니다. 산지니의 부스입니다. A홀 J22 부스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따끈따끈한 산지니의 신간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여름 첫, 책'에 선정된 도 만나실 수 있어요. (타이밍이 맞는다면 부스에 계시는 작가님을 만나실 수도..?!) 1985년 첫 사건 발생 이후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사라져간 연쇄살인 사건을 수면 위로 떠올리기 위해 노력한 크리스틴 펠리섹 작가의 지난했던 여정을 담은 . 멀리 미국에서 날아오신 작가님의 강연도 준비되.. 2019. 6. 20.
2018 하반기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6권이 선정되었습니다 2018 하반기 문학나눔 도서에 산지니 책이 무려 6권이나 선정되었습니다. 그 영광의 책들을 만나볼까요! (구모룡 지음 | 산지니 | 208쪽 | 13,000원) 시인의 공책 - 구모룡 지음/산지니 1982년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된 후 부산을 거점으로 문학 평론가로 활동해온 구모룡의 에세이집 『시인의 공책』이 출간됐다. 시론과 문학비평을 전공한 저자는 부산 문학 평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감성과 윤리』, 『은유를 넘어서』 등 여러 권의 비평서를 출간하며 지방-지역-세계라는 중층적 인식 아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활동을 했다. 구모룡 인문 에세이 『시인의 공책』은 저자가 기존에 가졌던 고민에서 조금 더 범위를 넓혀, 인문적 사색과 통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문학, 철학.. 2019. 2. 26.
[출판도시 인문학당]『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의 조혜원 작가님과의 만남 올해 2월, 영화 가 개봉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도시 생활을 멈추고, 고향에서 자신만의 작은 숲속에 사는 혜원을 보며 저는 위로를 받았었는데요. 영화가 아닌 우리 곁에도 자신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꾸려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의 저자 조혜원 작가님입니다! 조혜원 작가님이 들려주는 장수마을 이야기. 산지니X공간에서 진행된 출판도시 인문학당 에 있었던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번 강연은 장수의 사계절 모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도시에선 옷의 두께 외엔 사계절의 풍경이 딱히 다르지 않은데요, 이곳에선 계절마다 만날 수 있는 풀이 다르고, 날씨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이 따로 있어 좀 더 풍부히 사계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수의 봄 이야기에서 기억에 가장 남았던.. 2018. 9. 21.
오디 따러 오디로 갈까나: 2018 출판도시 인문학당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조혜원 작가 강연 "오디 따러 오디로 갈까나. 오디는 오디서 먹지?" 산지니의 2018년 두 번째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은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의 저자 조혜원 작가님과 함께합니다! 조혜원 작가님의 맛깔나는 귀촌 이야기와 꾸준히 어필하시는 '당장은 안 웃겨도 자기 전에 생각나는 말장난'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조혜원 지음 | 2018년 5월 11일 출간 | 15,000원 서른을 훌쩍 넘겨 서울 생활을 접고, 아무 연고도 없는 외딴 산골에 첫발을 디딘 용감한 여자가 있다. "잘한 선택일까, 과연 여기서 살아낼 수 있을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깊은 산골짜기 언덕 위의 하얀 집에 깃든 지 어느덧 5년. 작은 텃밭과 골골이 이어진 산골짜기를 벗 삼아 놀면서 .. 2018. 9. 20.
2018 출판도시 인문학당에 초대합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분야의 석학, 문화계 인사의 깊이 있는 강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지니출판사는 2016,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3개의 강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떤 강좌가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① 헌책방 단골손님 이반 일리치를 소개합니다 강사 일시 장소 윤성근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대표 8월 21일(화) 오후 6시 30분 산지니x공간 이반 일리치의 책을 통해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한 생활 리듬을 찾는 것, 일하고 돈을 버는 것과 자신의 생활에 균형을 맞추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② 당신의 리틀 포레스트에 대하여 강사 일시 장소 조혜원 작가 9월 20.. 2018. 8. 17.
'망사배추'에도 기죽지 않는, 대범한 농사꾼 좀 보소 오마이뉴스[리뷰] 조혜원 지음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먹방인 듯 먹방 아닌 먹방 같은 방송이 있다.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리에 방송했던 '삼시세끼'다. 전문가가 요리하는 식당은 나오지 않는다. 가능한 한 식재료의 생산부터 요리, 식사까지 오직 출연진들의 손으로 직접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니 속도는 느릴 수밖에. 그런데 참 묘한 것이, 삼시세끼 차려 먹는 데만 하루 종일 걸리는 게 왜 그리 재밌는지, 한 번 틀면 푹 빠져들어 채널을 돌릴 수가 없었다.영화 를 보면서도 비슷한 정서를 느꼈다. 요리하고 먹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을 빼고는 말할 수 없는 영화인 것 또한 사실이다. 주인공 '혜원'이 계절에 맞는 제철 재료들로 맛깔스럽게 요리하는데 몇 번이고 내 입에도 군침이 돌았다. 그리고 그 과.. 201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