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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10

부산문인들 "창비 신경숙 옹호글, 식견 의심스러워" (연합뉴스) 창비 가을호 게재 윤지관 글에 비판 '한목소리'"감정적 대응보다 지속적 논의가 중요...창비 공과 구별해야" 계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게재된 윤지관 평론가의 신경숙 옹호글에 대해 부산 지역 문인들의 비판적 목소리가 나왔다.1일 출판계에 따르면 부산 지역 문단을 대표해온 계간 문예지 '오늘의 문예비평'(산지니)은 통권 98호째를 맞은 가을호에 특집좌담 '신경숙이 한국문학에 던진 물음들'을 실었다. 전성욱 편집주간의 사회 아래 소설가인 조갑상 경성대 교수와 소설가 김곰치, 시인 최영철, 평론가인 구모룡 한국해양대 교수가 지난달 21일 대담한 내용(이하 직함 생략)이다.좌담에선 표절이냐 아니냐는 논란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사태가 노출한 한국문학의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제.. 2015. 9. 2.
2013 만해문학상 시상식 현장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그전에 산지니 블로그를 통해 열심히 자랑을 했으니 이제 그만 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놔야겠지요. 그럼 우선은 시상식장의 뷔페 후기부터? 농담입니다. 『밤의 눈』만해문학상 받으러 갑니다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창비가 주관하는 2013년 문학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상과 수상자,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제28회 만해문학상― 조갑상 장편 『밤의 눈』 제15회 백석문학상― 엄원태 시집 『먼 우레처럼 다시 올 것이다』 제31회 신동엽문학상― 박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조해진 장편 『로기완을 만났다』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정세랑 장편 『하주』 제13회 창비신인시선상― 전문영 「사과를 기다리며」 외 6편 제20회 창비신인평.. 2013. 11. 28.
『밤의 눈』만해문학상 받으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25일 오늘, 저는 조갑상 소설가를 모시고 서울 나들이에 나섭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축하해주셨던 『밤의 눈』 만해문학상 수상, 기억나시죠? 드디어 그 상을 받으러 갑니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무척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될 것 같네요. 그런데 KTX 탈 때는 정말 신발을 벗고 타야 하나요?(농담) 『밤의 눈』 2013 만해문학상 수상! (눌러보세요) 2013. 11. 25.
『입국자들』 시가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네요 며칠 전 창비 저작권팀에서 한 통의 메일이 왔는데요. “중, 고등 국어교과서가 국정이 아닌 검정 교과서로 바뀌면서 여러 종의 국어 교과서가 발행되어 있습니다. 창비는 검정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 중에서 좋은 작품을 선택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편에 귀사의 저작물 「밴드와 막춤」(출전:입국자들)을 사용하고자 아래와 같이 문의를 드리오니 검토하시고 허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략)”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밴드와 막춤」이라는 시를 다른 작품들과 같이 묶어 책을 발행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어요. 「밴드와 막춤」은 저희 출판사에서 출간한 하종오 시인의 『입국자들』에 실려 있는 시인데요. 『입국자들』 소개글 보기 작년에도 『입국자들』에 실.. 201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