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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3

고기가 우리에게 오기까지_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 여러분은 오늘 점심 메뉴가 뭐였나요? 전 금요일이니까! 산뜻하게 샌드위치를 픽! 했습니다. (금요일은... 그냥 신나잖아요 ㅎㅎㅎ) 확실히 이렇게 야채가 듬~뿍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속이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금새 배고플 수도 있다는 건 안 비밀~) 요즘 먹거리에 관심 있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저도 웬만하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은데, 하루 종일 일을 하고 퇴근 시간이 되면 뭔가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고, 매운 떡볶이 좀 먹어줘야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순간의 자극이 주는 유혹을 이겨내기가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관심은 계속 가지고 있는 터라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입니다. 귀촌 후 축산업계의 열악한 현실을 목도한 저자는 채식을 시작합니다... 2021. 7. 2.
오늘은 식탁에 채소를_전혜연 작가님 연재 소식 전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가운 소식을 전할까 하는데요. 산지니의 작고 소중한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끊어준 (오늘을 생각하는 내일의 식탁 아님 주의...)의 저자 전혜연 작가님의 연재 소식입니다. 전자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디북스'를 잘 아실 텐데요. 리디북스에서 '리디아티클' 서비스를 론칭하여, 양질의 아티클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혜연 작가님은 6월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이라는 아티클을 연재합니다. 이번주는 2개의 글이 올라왔네요! ☞ 읽으러 가기 전혜연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싱그러움과 건강함이 느껴져요. 작가님이 글의 소재로 삼는, 제철의 식재료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만들어내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음식이 주는 힘이 아닐까 해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한 가지씩 일상에서 쉽.. 2020. 6. 5.
[서평] 식사 잘 하셨어요?, 전혜연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 영화 中 "식사는 하셨어요? 한국에서 밥 먹었어?, 하는 물음은 안부 인사나 다름없다. 적어도 끼니는 챙겨먹고 다녀야지 안녕하게 지낸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산다는 것은 식사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하지만 돌이켜봤을 때 그렇게 죽고 못 사는 '밥'을 정녕 '잘' 먹고 있는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만 하더라도 어제 저녁을 대충 햄버거로 떼웠다. 그나마 아보카도가 들어간 게 마지막 양심.) 밥은 먹었는지, 식사를 거르진 않았는지 그렇게 궁금해 하면서 왜 '무엇을', '어떻게' 먹었는지에 관해서는 신경써주지 않는 걸까! 구체적인 센스가 필요해졌다. 식사는 '잘' 하셨느냐고 물어볼 수 있는.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에서 요리는 나에게 정성.. 201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