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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10

건륭제의 문화프로젝트『이미지 제국』(신간소개) 『이미지 제국』 건륭제의 문화프로젝트, 이은상 지음 청나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이미지 제국’ 다민족 국가를 다스리기 위한 건륭제의 시각정치학 청나라는 18세기 중반 단연코 세계 최강의 제국이었다. 중국 본토 이외 만주벌판, 티베트, 몽골, 대만까지 영역을 넓혀 중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소유한 대제국이 됐다. 동시에 한족과 만주족을 비롯해 티베트인·위구르인·몽골인·버마인·타이계 민족 기타 청나라가 정복한 지역의 다양한 소수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였다. 저자는 청나라가 대제국이자 다민족 국가라는 수식에 새로운 수식을 하나 더 붙여준다. ‘미의 제국’이자 ‘이미지의 제국’으로 청나라를 새롭게 조명한 것이다. 건륭제는 만주족이 세운 청 왕조의 여섯 번째 황제로, 60년간 중국을 통치하며 강력한.. 2021. 3. 9.
[저자와의 만남]『해상화열전』역자, 김영옥 선생님과의 만남 은 1892년 상하이 소설잡지 『해상기서』에 연재된 중국 최초의 창작 연재소설로, 의 작가 장아이링이 감명을 받아 두 번이나 번역한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상하이 화류계에 출입하던 실제 명사·배우를 ‘조박재’라는 화류계에 빠져버린 청년과 관련지어 그렸으며, 특별한 줄거리는 없으나 청말 상하이 화류계의 풍경 및 생활사를 가감 없이 묘사하였고, 신분적 주변부에 머물렀던 기생을 비롯한 인물들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당시의 사회상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소설로 평가 받습니다. 이번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해상화열전의 역자 김영옥 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김영옥 선생님은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해상화열전』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셨고, 인제대, 동의대, 동아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역임하였으며, 현재 부.. 2019. 5. 9.
[행사 알림] 96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해상화열전』김영옥 역자 96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해상화열전』 김영옥 역자님과 함께합니다. 소설 『해상화열전』을 통해 청말 상하이의 시대상과 생활사를 알아보는 이번 강연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책을 미리 읽고 오셔도 좋고, 못 읽고 오신 분들을 위해 현장에서 도서 구입 가능합니다. 해상화열전 - 상 - 한방경 지음, 김영옥 옮김/산지니 해상화열전 - 하 - 한방경 지음, 김영옥 옮김/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5. 6.
눈에 띄는 새책, 해상화 열전 ◇해상화열전 = 청말 상하이를 휩쓴 중국 최초의 창작 연재소설 완역.총 64회로 이루어진 장회소설로 상하이 조계지 화류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계층을 형성했던 기녀들의 일상을 펼쳐낸다. 30여 명의 기녀 모두가 주인공이 돼 각자의 일상을 사건으로 만드는 파편적 이야기 다발로 구성된다. 한방경 지음, 산지니 펴냄, 전 2권, 각 2만 5000원. 경남도민일보,이원정 기자 june20@idomin.com 기사 원문 바로가기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해상화열전 - 상 - 한방경 지음, 김영옥 옮김/산지니 해상화열전 - 하 - 한방경 지음, 김영옥 옮김/산지니 2019. 5. 3.
[뉴시스]-[문화] 19세기말 상하이 화류계의 부침, 한방경 '해상화열전'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19세기 말 중국 상하이의 조계지 화류계를 다룬 중국 최초 창작 연재소설이자 만청 시기 대표작가 한방경이 남긴 마지막 소설이다. 1892년 상하이에서 발행된 중국 최초 문예잡지 '해상기서'에 연재된 이 소설은 당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중국 소설사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문체와 전개 방식, 내용적 측면에서 현대성을 선취한 독보적 작품으로 평가됐다. 작품 내부의 완결성으로 문학적 글쓰기의 독창성을 구현할뿐만 아니라 19세기 말 상하이 조계지 화류계의 부침을 사실적으로 다룸으로써 '상하이'라는 공간을 중국 소설사에 적극적으로 편입시킨 선구성을 담보한 작품이기도 하다. 총 64회로 이뤄진 장회소설이다. 상하이 조계지 화류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계층을 형성한 기녀들의 일상을 미시적으로 .. 2019. 4. 15.
[세계일보]-[문화] 새로나온 책 해상화열전 해상화열전 1, 2 (한방경, 김영옥, 산지니, 각 2만500원)=만청 시기 대표작가인 한방경이 남긴 중국 최초의 창작 연재소설. 1892년 상하이에서 발행된 중국 최초 문예잡지 해상기서에 연재됐다. 중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품이다. 이번 소설은 상하이 조계지 화류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계층을 형성했던 기녀들의 일상을 미시적으로 펼쳐낸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청말 상하이를 휩쓴 중국 최초의 창작 연재소설 해상화열전(전2권) 한방경 지음 | 김영옥 옮김 | 신국판 | 각 25,000원 | 978-89-6545-584-4 04820 (上권) 978-89-6545-585-1 04820 (下권) 『해상화열전』은 1892년 상하이에서 간행된 중국 최초의 소설잡지 해상기서(海上奇書)에 연재된 중국 최초의 창작 연재소.. 2019.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