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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71

부산의 색다른 매력 속으로! 『을숙도, 갈대숲을 거닐다』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전국이 흐리다고 하니 괜히 기운이 쭉 빠지는 것 같네요...8ㅅ8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멋진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국제신문에 올라온 『을숙도, 갈대숲을 거닐다』 관련 기사를 가져 왔습니다. 부산의 색다른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을숙도, 갈대숲을 거닐다』! 책을 읽고 관심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것도 멋진 경험이겠죠? *** 이상섭 소설가가 안내하는 ‘매력적인 부산’ 르포산문집 ‘을숙도,갈대숲…’, 지역 명소와 인물 역사 등 소개 하마정, 을숙도, 다대포, 사직야구장, 국제시장. 익숙한 지명이지만, 우리는 이 장소를 정말 알고 있을까. 사직야구장 관중석에서 치킨을 시켜놓고 함성을 질러봤던가. 국제시장에서 봉지 봉지 손에 들고 다.. 2018. 1. 22.
두 다리로 스케치한 부산 속 사람 냄새 ::『을숙도, 갈대숲을 거닐다』 (책 소개) 을숙도, 갈대숲을 거닐다 이상섭 르포산문집 ▶ 부산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방법? 두 다리로 스케치한 부산 속 사람 냄새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부산의 명소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자갈치, 국제시장, 사직구장 등 외지인들도 누구나 얼른 댈 수 있는 이름들이 부산에는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이 장소들 속에 녹아 있는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은 찾기가 쉽지 않다. 자갈치에도 국제시장에도 사람이 살건만, 부산의 명소들을 떠올리는 것은 도통 사람과 연결되지 않았다. 이름난 맛집과 관광 명소 정도가 지금까지 부산이 소개되던 방식이었다. 『을숙도, 갈대숲을 거닐다』는 부산의 이름난 명소들을 소개하는 한편,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작가 본인이 어느 장소를 거닐며 시간.. 2017. 12. 29.
산지니와 블랙리스트 대한민국 헌법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중략)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하략) 제11조 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제21조 ①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제22조 ①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셨을 이야기 산지니와 블랙리스트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 정권에 비우호적인 문화·예술인을 탄압·규제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에서 비밀리에.. 2017. 9. 12.
연극<어중씨 이야기>가 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안녕하세요. 별과 우물입니다. 날씨가 추운 데, 건강 관리 잘하시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차 많이 마시고, 외투도 신경 쓰셔서 입으세요. ^^ 지난주 토요일이었죠? 산지니에서 나온 책 '어중씨 이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되는데, 그 연극이 이번에는 기장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한데요. 곧 있을 11월 26일의 공연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해서 안내해드리고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기장공연 맞춤 안내'랄까요? ㅎㅎ 설명해 드리기에 앞서, 어중씨 이야기를 소개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명랑음악극 가 부산 기장에 옵니다! 어중씨 이야기 가사집을 통해 .. 2016. 11. 17.
명랑음악극 <어중씨 이야기>가 부산 기장에 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입니다. 겨울의 문턱, 여러분들의 11월은 어떤가요?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은 어떤 게 있을까요? 따끈한 어묵 국물? 김 모락모락 나는 호빵? 이불 속에서 만화책을 보며 까먹는 귤? (그러고 보니 다 먹는 거네요. 허허허) 날이 추워진만큼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줄 명랑음악극 의 공연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의 주인공 한어중 씨를 소개합니다. 최영철 작가의 성장소설 『어중씨 이야기』는 2014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중학교 교사였던 어중 씨가 도야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하루동안 겪게 되는 사람과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최영철 선생님께서 도요마을.. 2016. 11. 3.
이택광의 시 | 버스는 두 시반에 떠났다 | 오래, 그냥(한겨레) 조금 쌀쌀하지만, 햇살 좋은 주말이 지나가는 동안 한겨레 신문에 산지니가 출간한 책 『금정산을 보냈다』 의 시가 한 편 실렸습니다. 이택광의 시라는 추천 코너인데요. 무언가를 오래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냥'하는 것이 좋다라고 표현하시며, 라는 시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흔히 무엇이든지 의미 두기를 좋아하는데, '그냥'이라는 말은 의미가 없는 듯하면서도 그 어떤 것보다 무언가를 관통하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원문의 일부는 아래에 있습니다. 이택광의 시 | 버스는 두 시 반에 떠났다 오래, 그냥 버스는 두 시 반에 떠났다 -도요에서 / 최영철 하루 예닐곱 번 들어오는 버스에서 아저씨 혼자 내린다 어디 갔다 오는교 물으니 그냥 시내까지 갔다 왔단다 그냥 하는 게 좋다 고갯마루까지 가 보는 거 누가 오나 안 오나 .. 2016.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