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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6

수릉원에서 열린 2023 김해독서대전! 지난 10월, 부산수영구 한국지역도서전과 함께 산지니에는 또 하나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부산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김해 수릉원 일대에서 개최된 2023 김해독서대전! 수영구도서전으로 바빴지만, 김해에서 열리는 독서대전에도 산지니가 빠질 수 없죠ㅎㅎ 독자분들께 소개할 책들을 캐리어에 꽉꽉 담아 수릉원으로 날아갔습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해 주신 산지니 현수막과 가져간 책들로 꾸민 부스 모습! 부스가 생각보다 커서 어떻게 꾸며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나름 깔끔히 꾸미지 않았나요? 사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후에 참가할 독서대전에서는 부스를 예쁘게 꾸밀 준비물을 더 열심히 챙겨야겠다는 반성도 했답니다 하핳 산지니가 발간한 도서 중 가벼운 에세이와 그림책, 어린이 도서를 위주로 전시했습니다. 부.. 2023. 11. 2.
2023 세계 책의 날 <북마켓> 행사에서 만난 귀여운 아이들 지난 주말,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매년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는 행사 중 올해는 이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저 euk 편집자가 책을 들고 부산에서 고양시까지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행사 당일 아침에 부랴부랴 올라가느라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 거의 대부분의 부스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이에 질 수 없는 저는 도착하자마자 나름 열심히 부스를 꾸몄습니다. 날씨가 좋아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일산 호수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자전거와 씽씽이를 타는 아이들도 많이 보여 괜히 저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도 느꼈습니다. 완성된 부스 모습, 어떤가요? 조금 더 예쁜 .. 2023. 4. 26.
2023 세계 책의 날 <북마켓>에 산지니가 출동합니다! 매년 4월 23일은 어떤 날인지 아는 독자분 계신가요? 책을 사랑하는 여러분이라면 모를 수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매년 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에 산지니도 참여하여 『한나 아렌트의 작은 극장』을 주제로 산지니의 편집자들이 한나 아렌트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해피북미디어의 해양소설 『아버지의 바다』의 김부상 작가와 구모룡 평론가가 함께 북토크도 진행했었습니다. ▶ 2022 세계 책의 날 후기 보러가기 한나 아렌트의 철학에 대해 얘기하다. :.. 2023. 4. 17.
올해도 한국지역도서전은 계속됩니다_부산수영구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예정 작년 9월이죠,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6번째 한국지역도서전이 열렸습니다. 저 euk 편집자도 참석하여 책 판매부스도 지키고, 여러 전시와 프로그램도 참석하며 도서전을 알차게 즐긴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산지니가 있는 부산의 수영구에서 7번째 지역도서전이 개최됩니다!!! 해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한국지역도서전이 드디어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여기에 산지니가 절대! 빠질 수 없죠!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함께 지역출판사의 책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산은 도시 규모에 비해 도서전, 북페어 등 정기적으로 열리는 축제가 없는 실정이라 이번 지역도서전이 부산의 책 문화에 활기를 되찾아줄 수 있을 .. 2023. 2. 8.
독서문화축제 놀러 오세요. 벌써 내일로 다가왔네요. 오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과 로비, 녹음광장 등에서 '2010 가을 독서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일명 '독書공방'이란 이름의 축제인데요. 저는 사실 추석이 낼모레인데 이 엄청 바쁜 시기에(나만 바쁜가?) 누가 많이 참석할 수 있다고 하필이면 이때 행사를 한다고 하는지... 궁시렁거리고 있습니다. 벌초하랴, 추석장 보랴, 선물 준비하랴 모두들 바쁘지 않나요. 이왕이면 추석 끝나고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10월에 하면 좋을 건데 하며 말입니다. 그러나 모두 다 똑같은 조건은 아니니 시간이 펑펑 남아도는 분도 있고, 아님 바쁠수록 돌아간다고 잠깐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 테니... 부산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좋은 .. 2010. 9. 16.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어디로? 산과 들로~ 아님 바다로. 지난 주말 꽃놀이 많이들 다녀오셨죠. 요즘 이곳저곳 봄맞이 축제가 한창이네요. 저는 가능한 주말에는 밖으로 나가자는 주의인데요. 평일 하루 종일 컴퓨터와 책이랑 씨름했는데 주말까지 그러기엔 어쩐지 인생이 불쌍하잖아요. 마음 같아서는 주말 FULL로 놀고 싶은데 제 사회적 위치가 위치인 만큼 내 뜻대로만 할 수는 없죠. 밀린 집안일도 해야 하고 항상 불쌍한 우리집 식탁을 위해 부식거리나 기타 생활용품도 사러 가야 하고 도서관도 한 번 가줘야 하고... 그래서 항상 시간은 빠듯하답니다. 그러나 이런 자질구레한 일만(물론 그렇다고 안 할 수는 없죠) 하다 주말을 다 보내면 일주일이 시들하답니다. 그래서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전 무조건 밖으로 .. 20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