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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5

기후위기 시대 '몸의 주권' 회복하기 ― 2021 출판도시 인문학당 후기 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여러분은 운동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운동은... 🤣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참 마음처럼 안되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업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이 굳고 원고를 보느라 목이 뻣뻣해 지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직장인이 앉아서 일을 하니 여러분도 같은 고민을 느끼실 것 같아요. 그런 현대인에게 알맞은 책과 강연을 소개하려 합니다. 손쉬운 방법으로 뻣뻣해진 몸을 돌릴 수 있으니까요! 모두 주목해 주세요! 지난 27일 한살림부산에서 의 신종권(아닌) 저자분의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2021 출판도시 인문학당으로 진행되어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과 이번 강연의 주요 내용은 약을 먹지 않고 자연치유와 좋은 생활습관을 통해 병을.. 2021. 5. 28.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지리산 아! 사람아』윤주옥 선생님 강연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11월 3일 금요일, 산지니가 둥지를 틀고 있는 센텀시티의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건물에서 『지리산 아! 사람아』의 저자 윤주옥 선생님의 강연이 있었답니다! 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신선하고 알찬 강연 현장을 사진과 함께 만나보시죠^^ *** 짜잔~! 지리산의 풍경을 담은 강연 플래카드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강연 장소였던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은 산지니가 이곳 센텀시티로 이사한 이후 처음 써보는 공간이었는데요... 그동안 같은 건물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었는데...!!! 부산대 앞까지 부랴부랴 달려가야 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앞으로라도 이곳에서 쭉 강연을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강연을 위해 자리 잡은 『지리산 아! 사람아』 강연 때마다 저자 선생님께 질.. 2017. 11. 6.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바다, 도시 그리고 부산 - 해양도시 부산과 해양문학 안녕하세요 깎은서방님입니다. 오늘 5월 25일은 피천득 시인이 타계한 날인데요. 타계한 지 1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가슴속에 그의 아름다운 문장과 삶을 기억하는 이가 많이 있는데요. 아래의 글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인연』 일부분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피천득 「인연」 중에서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는 시인의 말은 곰곰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여 산지니가 준비한 이번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독자분들과 책으로 스치는 인연을 꽃 피우고자 준비.. 2017. 5. 25.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한비자』편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고 있네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네요. 이런 날은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누워있는 게 최고인데요. 저는 지난 7월 25일, 금샘마을도서관에서 열린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마지막 강연을 들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많이 걱정했었는데,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강연의 주제는 '한비자'였습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한비자, 난세의 통치학』과 함께 강연은 진행되었는데요. 정천구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눈 '한비자'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7시부터 시작된 강연은 '한비자'로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순신 장군은 특정한 사상에 치우치지 않은 인물이었습.. 2016. 7. 26.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맹자』편 밖으로 나가면 이제는 빗소리가 아닌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 다들 더위 잘 피하고 계신가요? 지난 7월 18일, 금샘마을도서관에서 열린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세번째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세 번째 강연의 주제는 바로 '맹자'였습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과 함께 강연은 진행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정천구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나눈 '맹자'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7시부터 시작된 강연에서 선생님께서는 맹자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손앙과 진나라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주시면서 그 당시 '군과 신'의 관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공손앙을 통해 진나라는 법률체계를 확립하였고, 봉건제가 폐지되고 군.. 2016.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