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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인문학당23

[출판도시 인문학당] 우리 마음 속 초록 숨소리 :: 박두규 시인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두 번째 강연 우리 마음 속 초록 숨소리 “나는 한사람, 한사람을 제대로 만나고 있나?” 『生을 버티게 하는 문장들』 박두규 시인 “부용산 오리길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부용산’을 부르는 박두규 시인의 모습이 행사장 영상 속에 펼쳐진다. 이 노래는 1947년 시인 박기동이 어린 누이동생을 떠나보내며 지은 추모시다. 전라도 지역에서 전국으로 퍼진 특이한 노래. 지리산 빨치산들이 그들의 구슬픈 처지를 한스럽게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 산지니출판사가 주최하는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두 번째 강연은 순천에서 열렸다. 4월 29일(토) 오후 4시 순천 호아트센터에서 열린 박두규 시인의.. 2017. 5. 2.
[출판도시 인문학당]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 소설 『쓰엉』으로 보는 다문화 사회와 이방인 안녕하세요. 단디 sj 편집자입니다. 어제까지 봄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오늘은 기분 좋은 봄바람이 부네요.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산지니에서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산지니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 소설 『쓰엉』으로 보는 다문화 사회와 이방인 서성란 (소설가) 3월 31일(금) 19:30~ 책방이음 우리 마음 속 초록 숨소리 자연스러운 사람 되기 박두규 (시인) 4월 29일(토) 16:00~ 순천 호아트센터 바다, 도시 그리고 부산 해항도시 부산과 해양문학 구모룡 (문학평론가) 6월 3일(토) 14:00~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일하는 사람의 글쓰기 안건모 (.. 2017. 4. 7.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서성란 소설가 강연 ::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 2017년 출판도시 인문학당 서성란 소설가 강연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성란 | 소설가 1996년 중편소설 「할머니의 평화」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고 등단했다. 창작집 『방에 관한 기억』 『파프리카』 장편소설 『모두 다 사라지지 않는 달』 『특별한 손님』 『일곱 번째 스무 살』『풍년식당 레시피』 등을 출간했다. 2013년 아르코 창작기금을 수상했으며 201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 거점 예술가 파견 사업에 선정되어 인도 레지던시에 참가했다 "책을 읽다보면 법정에서 외롭게 스스로를 변호해야 하는 쓰엉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_ 손영옥 기자 "팜파탈적 매력을 지닌 여성의 상승과 추락을 다룬 비극을 지켜본 느낌" _ 최재봉 기자 "쓰엉과 이령은 ‘가일리’.. 2017. 3. 23.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논어』편 지난 7월 4일(월) 2016 출판도시 인문학당 '정천구의 고전으로 세상 읽기' 첫 강연이 있었습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 향기가 가득한 곳에서 저자를 만나는 시간으로, 출판사 및 출판 관련 단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6년 3월~5월, 봄 시즌에는 파주를 중심으로 진행됐었는데요, 이번 여름 시즌에는 파주, 서울, 경기, 춘천, 부산, 대구로 확대되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최: 출판도시문화재단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부산에서는 산지니 출판사의 '고전으로 세상 읽기' 강연 (총 4회)과 '책, 환경을 이야기하다' 강연(1회)이 7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은 강연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7월 4일.. 2016. 7. 16.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중용』편 (강연 영상 첨부) 며칠 새 비가 오락가락하는 무더위 속에서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산지니에서는 남산동에 위치한 금샘마을도서관과 함께 지난 7월 11일(월) 출판도시인문학당, 그 두 번 째 강연을 열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 자리를 빛내주신 분은 정천구 선생님이십니다. “정천구의 고전으로 세상읽기” 논어 • 중용 • 맹자 • 한비자 그 가운데 두 번째 시간, 『중용, 어울림의 길』을 가지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금샘마을도서관 입구 △ 금샘마을도서관 내부 산지니와 함께 행사를 준비한 금샘마을도서관을 잠깐 둘러봤어요. 아담하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어서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주민들의 편의공간으로는 유용할 것 같았답니다 : D △ 『중용, 어울림의 길』의 저자 정천구 저녁 7시부터 정천구 선생님의 본격적.. 2016.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