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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4

"언택트 사회 디지털화 될수록 '신뢰'가 핵심가치 될 것"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첫 번째 에세이집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산지니)를 펴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있는 남도(광주·전남)를 중심으로 보고 느낀 이야기와 함께 4차산업혁명시대, 코로나19 팬데믹 등에 관한 단상을 전한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저서. 저자는 전라남도 화순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 유적지를 언급하며 ‘확장’의 역사를 떠올린다. 예로부터 인류는 사람 공간 자원을 확보하는 것을 곧 국가의 성장이자 발전으로 간주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명’을 만들어 왔다. ‘확장’의 다음 단계로는 보이지 않는 연결인 ‘네트워크’에 눈을 떴고, 현재 ‘초연결’을 지향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가장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초연결’ 사례라고 저자는 말한다. 코로나1.. 2020. 9. 29.
키워드로 한눈에 보는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블로그, SNS, 인터넷서점 등의 산지니 콘텐츠에서 최근 눈에 띄는 게 있는데, (평소 산지니 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은 전에 없던 게 보이더라,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신간과 함께 소개하는 카드뉴스입니다. 편집을 마치고, 제작까지 완료한 책을 도서관이나 서점에만 보낸다고 해서 독자들이 알 수 있는 건 아니죠. 당연히 보도자료를 써서 열심히 홍보하고, 여러 콘텐츠에 업로드하고, 독자의 반응을 살피는 수고(?)가 뒤따라야 합니다. 이때에도 책의 특징과 내용 등을 집약적으로 보이기 위해 내용부터 디자인까지 열심히 구상하는데요. 9월 신간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복합적으로 들어있는 제목만큼 카드뉴스에서도 책의 키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물론 표지와의 어울림까지 생.. 2020. 9. 28.
남도에서 만난 역사와 풍경,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이야기『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책 소개 남도에서 만난 역사와 풍경,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이야기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남도에서 만난 사연에서 코로나19까지 기자와 방송본부장, 방송국 대표이사 등을 지내고,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석환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언론과 미디어의 이론과 실무 등에 관한 저자의 전작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주로 남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와 최근의 코로나19 등에 관한 단상을 전한다. 들어가는 글에서 저자는 고인돌 축조 당시에 관한 언급과 함께 ‘확장’의 역사를 말한다. 사람과 공간과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곧 국가의 성장과 발전으로 간주된 것처럼 인류는 인구를 늘리고 길을 확장하고 영토를 넓히면서 ‘문명’을 만들어왔다는 것이다. 이렇게 영역을 넓혀나가는 다음 단계는 ‘.. 2020. 9. 23.
9월, 남도와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기차가 탈선할 수도 있는 역대급 태풍이 될 거라던 ‘바비’는 다행히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소멸하였습니다. 그래도 제주도와 전라도 지역에는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는데요. 부디 수해 현장이 하루빨리 복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전라도, 그 가운데서도 광주전남 지역을 흔히 남도라고 하는데 이곳은 대부분이 넓은 평야 지대로, 예로부터 농업을 통해 국가 재정을 튼실하게 지탱한 지역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쌀과 함께 배 등의 특산물로 유명한 남도의 나주는 4차산업혁명, ICT(정보통신기술), 그리고 언택트(untact) 사회에서 디지털 신뢰를 담당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전자상거래를 하거나, 원격회의 등을 할 때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곳이라..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