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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3

“출판, 지역을 살리는 힘으로 제대로 읽어야” 전국 첫 2017 제주한국지역도서전 26~29일 한라도서관 일원서 펼쳐져 강수걸 산지니 대표 “지역 책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자생력 확보” ‘촛불 대선’만이 아니었다. 그 틈바구니에서 발생했던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불거진 출판 다양성의 붕괴 우려 등 일련의 흐름은 우리나라에서 과연 ‘지역’ ‘지방’이란 무엇인가를 바자위게 물어댔다. 대도시 바라기를 하느라 아주 기본적인 발전의 문법에 소홀하지는 않았는가. 지역이라는 이름의 톱니바퀴 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이 작은 동력 전달장치에 기름을 칠했다. 지난 25일 시작해 29일까지 진행되는 2017 제주한국지역도서전의 의미다. ㈔제주출판인연대 주최·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제주출판인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를 .. 2017. 5. 29.
전국 팔도 책들 제주에 모인다 25일부터 제주한국지역도서전 열려 지역출판 가치 회복 위해 올해 첫 시작 전국 팔도 지역 도서가 제주에 한데 모여 책 축제를 벌인다.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 한라도서관 등에서 온 나라 지역 책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7 제주 한국지역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한국지역도서전 포스터 ‘동차기 서차기 책도 잘도 하우다예’(제주어로 ‘동네방네 책도 많네요’라는 뜻)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전국 각지의 지역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서전으로, 국내 최초 전국 규모의 지역도서전이다. 이번 도서전은 지역별 도서를 모은 ‘지역도서전’과 개최장소인 제주와 관련한 ‘4ㆍ3특별전’, ‘올레책전’, 이외에 ‘지역대학출판전’, ‘문화잡지전’, ‘여행도서전’, ‘판매도서전’ .. 2017. 5. 22.
"지역 출판사 책 제주로 다 모다들엉" 한지연 25일 국내 첫 지역도서전…40여 곳 참가 출판대상 시상·강연회·세미나 등 프로그램 다채 오는 25일 제주에서 국내 첫 전국 규모의 지역도서전이 개최된다. 전국 지역출판인들의 모임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이하 한지연)가 이날부터 29일까지 제주 한라도서관, 카페 등에서 '2017제주한국지역도서전'을 연다고 밝혔다. 한지연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문화잡지네트워크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지역출판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왔고, 지난해 제주에서 학계 연구자, 문화잡지사, 지역출판사들과 함께 모여 창립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지역도서전에서는 지역별 도서를 모은 '지역도서전', 개최지 제주와 관련한 '4·3특별전', '올레책전' 등이 진행된다. '지역도서전'은 도서전 기간 내내 한라도서관 지하 1층 홀에서.. 2017.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