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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6

<2021 먼구름 한형석 문화축전> 행사 소식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euk 편집자 입니다^^ 오늘은 아주 의미있는 행사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바로 입니다!!! 부산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음악가, 문화운동가인 먼구름 한형석 선생을 기념하여 2021년도 먼구름 한형석 문화축전이 바로 오늘, 21일부터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2회째를 맞는 이번 문화축전에서는 총 4가지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더욱 다양한 계층과 소통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행사 상세 내용입니다. 행사 : 2021 먼구름 한형석 문화축전 일시 :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 23일 토요일 장소 :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등 (코로나 19로 인해 오페라를 제외한 모든 행사는 사전접수 및 온라인 생중계 예정) 한형석 다시부르기 일시 : 21일 목요일 오후 7.. 2021. 10. 21.
먼구름 한형석 문화축전에 다녀와서 그냥 있을 수 없잖아 얼마 전 산지니는 음악과 연극으로 조국의 광복을 노래한 독립운동가 한형석 선생의 평전을 출간했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엔 '2020 먼구름 한형석 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세미나와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오후 4시 행사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하던 일을 정리하고, 광복동에 있는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복잡한 광복동 중간,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입구에는 문화축전과 그 주최인 부산문화재단, 그리고 세미나를 알리는 배너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세미나 시작 전, 전시 물품을 먼저 둘러봤는데요. 선생의 젊은 날 활동 모습과 항전가극 의 포스터, 공연 장면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것과 이미 수십 년도 더 지난 옛날이라 그때의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가 더 없다는 게 조금은 아쉬웠어요... 2020. 11. 19.
<부산일보> 20세기 관통한 ‘근대 동래 정신’ 부산 부민동에서 1950년대 초 자유아동극장과 색동야학원을 운영할 당시 한형석(맨 왼쪽)과 그의 아버지 한흥교(왼쪽에서 세 번째) 선생. 부산일보DB 〈한형석 평전〉이 나왔다. ‘음악과 연극으로 조국 광복을 노래한 독립운동가’가 한형석(1910~1996)이었다. 그는 부산 근현대사에서 독특한 20세기 인물이었다. 20세기는 식민지 경험을 치렀고 그 식민지를 극복하는 것이 큰 과제인 시대였다. 부산 근현대 몇몇 인물들의 항일과 그 이후 궤적을 살피면 부산진의 박재혁과 동래의 박차정은 일제와 싸우면서 목숨을 바쳤고, 기장의 김두봉·김약수는 독립운동가로 남북 분단 뒤 북한으로 넘어갔고, 동래와 범어사에서 자란 장건상과 김법린은 부산을 떠나 해방 이후 서울 정치판에 몸을 담았다. 부산진의 최천택과 동래의 요산 .. 2020. 11. 13.
[국제신문]한형석 탄생 110주년, 문화축전으로 기린다 한형석 탄생 110주년, 문화축전으로 기린다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음악가…13~15일 기념 심포지엄 등 개최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음악가, 문화운동가인 먼구름 한형석(1910~1996·사진) 선생 탄생 11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2020 한형석 문화축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의 기억, 예술로 아로새긴 광복의 꿈’이라는 주제로 한 선생의 삶과 사상을 돌아보며 부산 문화의 맥을 되살리는 축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축전은 크게 심포지엄과 평전 발간기념회, 기념 오페라 공연으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오후 4시 중구 광복동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개막식을 겸해 ‘먼구름 한형석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장혁표(전 부산대 총장) 청소년교육문화예술재단 .. 2020. 11. 9.
2020년 11월, 한형석 탄생 110주년 기념 『한형석 평전』출간 ▲ 사진 출처: 국제신문(https://url.kr/s1IndD) 위 사진은 부산포식당에 있는 편액입니다. ‘그냥 갈 수 없잖아’라고 쓰인 저 글귀는 빼앗긴 조국을 되찾겠다는 독립운동가의 기개를 담고 있습니다. 편액은 예술구국활동으로 독립운동의 사기를 드높였던 한유한(韓悠韓)이 직접 쓴 것입니다. 한유한은 한국광복군 한형석이 항일예술작품 활동을 할 당시 일본 제국주의 감시를 피하고자 쓴 가명으로, ‘한국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광복군 제2지대 선전대장 시절의 한형석(1945. 6. 15.)▲ 사진 출처: 『한형석 평전』, 106쪽. 한형석은 예술구국이라는 항일투쟁 노선으로 중국 관내 한인 무장 세력을 규합하고 한·중 연대 투쟁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작.. 2020. 10. 31.
광복, 독립운동가 한형석, 그리고... 김구,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신채호... 역사를 잘 몰라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수없이 접했을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입니다. 김원봉, 조소앙, 김상옥, 나석주, 김지섭... 역사를, 특히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알 만한 이름입니다. 그리고 한형석... 역사를 깊이 공부하지 않고서야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이름일 텐데요. 조금은 생소한 그 이름, 한형석 선생님은 광복군에서 활약한 항일 독립운동가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분입니다. 작곡 등을 공부하여 한국 현대음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으며, 이를 통해 해방 이후에는 부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기도 했습니다. 2020년, 올해는 한 선생님이 태어나신 지 110주년 되는 해로 산지니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한형석 평전을 준비하고..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