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양인문학11

국제신문에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이 소개되었습니다 16세기 이전까지 큰 교류가 없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서로의 존재를 알고 만나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시작한 대항해시대는 아프리카 대륙을 시작으로 아시아로 향하는 항로가 개발됐고 세계화 시대가 싹 텄다. 책에선 바다를 횡단한 사람들을 그 목적에 따라 3부로 나눈다. 상인들은 경제적 이윤을 남기기 위해, 선교사들은 종교를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동아시아에선 서구 근대문물을 배우기 위해 바다를 건넜다. 이들의 이야기로 바다를 통한 문화교류를 접할 수 있다. 최영지 기자 (출처: 국제신문) 원문 보기 [신간 돋보기] 바다 뛰어든 이들이 바꾼 역사 16세기 이전까지 큰 교류가 없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서로의 존재를 알고 만나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시작.. 2021. 9. 10.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바꿔놓은 역사 속으로 - 『바다를 건넌 사람들 1』:: 책 소개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03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엮음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바꿔 놓은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과 발전 ‘근현대’라는 시간과 ‘동북아해역’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된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세 번째 시리즈 『바다를 건넌 사람들Ⅰ』이 출간되었다. 하늘길이 열리기 전, 사람들은 바닷길을 통해 대륙을 오고 갔다. 바닷길을 통로로, 그 길을 오고 간 사람들을 매개로 동서양의 문화는 서로 만나고 갈등하고 또한 융합되었다. 16세기 이전까지 각자의 문명 속에서 삶을 영위하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만남을 갖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서막을 연 대항해시대는 .. 2021. 8. 30.
부산 바다의 내일을 기대하다,『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서평 2021년 8월 10일 오전 0시부로 부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었다. 그에 따라 여름의 상징 해수욕장도 모두 폐장이 확정되었다. 부산에 살면 언제든 바다에 갈 수 있다는 거대한 메리트를 잃은 슬픔은 크지만, 발 담그는 것쯤 참아 코로나 시대를 하루라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다면야 괜찮다. 에어컨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여름의 피로를 타파해주던 '나의 님' 바다였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더위를 떨치기도 쉽지 않다. 방도 없는 아쉬움은 뒤로하고, 이대로 쉽게 보내줄 수 없는 바다를 책으로나마 만나본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시리즈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지리적 정체성은 무엇일까? 바로 삼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라는 것이다. 지정학.. 2021. 8. 13.
올해도 시원한 바다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출간 소식을 전해요! 무척이나 무더웠던 올해 여름, 모두들 이 여름을 마스크와 함께 보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죠? 오늘은 밖에 비가 내리고 있네요. ☔ 말복도 지났겠다, 이제 조금은 시원해질까요...? 기대 되는 출간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원한 바다 이야기🌊를 담은 책이 곧 출간됩니다. 지금 열심히 인쇄기에서 돌아가고 있을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을 소개합니다.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은 『해양사의 명장면』,『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에 이은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의 세 번째 책입니다. 근현대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바다를 건너 동아시아로 온 사람들, 그리고 바다를 건너 더 넓은 세상으로 나.. 2021. 8. 13.
이 맛에 시리즈 낸다 아입니까_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그리고 해양사의 명장면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어느새 6월이네요! 6월은 여름, 여름하면 바다죠! 그리고 바다하면, 부산 아입니꺼~(의식의 흐름 보소!) 그리하야! 6월을 맞이하여, 얼마전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을 소개해 올리고자 합니다. (받아주소서) 부산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타지역에 가서 살게 되면 가장 힘든 점이 '바다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요. 매일 보면 지겨울 법도 한데, 또 안 보면 섭섭하더라고요. (바다 너란 녀석 참...) 부산 사람이라면, 바다와 관련된 추억 하나 없는 분은 없을 테고, 또 자연스럽게 바다 이야기에 관심이 가게 마련입니다. 그 오랜 시간동안 드넓은 바다가 품어 왔을 역사와 문화 이야기, 얼마나 무궁무진할까요? 그리하여,부산의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이 바다에 얽..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