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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미디어107

춤사위에 의미를 담아_『조선무용의 미학과 하이데거의 진리』:: 책 소개 하이데거의 진리를 통한 미학적 탐구로 우리 춤의 예술적 가치를 드러내다 👉 조선무용 속에 정립된 하이데거의 진리 사자춤, 부채춤, 사물놀이… K팝 아이돌의 무대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전통 의상과 소품, 춤(선)들. 과연 우리는 우리 전통의 조선무용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을까? 한국의 전통무용을 철학적으로 바라보고 그 동작 속 진리를 파헤치는 배학수 교수는 『조선무용의 미학과 하이데거의 진리』를 통해 그간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정의되던 한국무용을 명확히 규정하고 규명하여 한국무용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자 한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예술 창작은 작품에 진리를 건설하는 활동이며, 예술 감상은 작품에서 전개되는 진리를 깨닫는 활동이다. 예술은 형상을 통하여 존재의 진리를 진술한다. 존재의 진리는 눈에 바로 보이는 것.. 2023. 2. 2.
산지니 소식 114호(2023년 1월) 산지니 소식 구독자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산지니는 올해도 좋은 책을 향해 열심히 달려볼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원하는 것들 모두 이루는 2023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메일 보기: https://stib.ee/z2v6 2023. 1. 31.
산지니 소식 113호(2022년 마지막호) 산지니 소식 구독자 여러분, 2022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산지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임인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3년 계묘년 힘차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메일 보기: https://stib.ee/nae6 2023. 1. 31.
정경환 희곡집 『춤추는 소나무』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설 연휴는 모두들 잘 보내셨나요? 연휴 끝자락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밖에 나오기가 무서워지는 요즘입니다. 지난해 12월, 해피북미디어에서 발간된 따끈한 신간이죠, 정경환 극작가의 『춤추는 소나무』 출간을 기념하여 출판 기념회가 열립니다! 『춤추는 소나무』는 희곡작가이자 연출가인 정경환 작가가 2009년 첫 희곡집 『나! 테러리스트』 발간 이후 13년 만에 발간하는 두 번째 희곡집입니다. 희곡에 연극성과 문학성을 함께 담으려고 하는 정경환의 이번 희곡집에는 그가 2010년부터 쓰고 연출한 작품 중 대표작 6편을 담았습니다. 「이사 가는 날」, 「돌고 돌아 가는 길」, 「나무 목 소리 탁」, 「오늘 부는 바람」, 「옷이 웃다」, 「춤추는 소나무」 등의 작품은 자유바다 소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대학로,.. 2023. 1. 25.
창조적 연출기법이 돋보이는 정경환식 희곡의 세계_『춤추는 소나무』:: 책소개 춤추는 소나무 정경환 희곡집 예술문화총서 08 책 소개 명징한 역사의식, 인간에 대한 성찰, 창조적 연출기법이 돋보이는 정경환식 희곡의 세계 🌈 정경환식 희곡의 문법, 연출의 세계 희곡작가이자 연출가인 정경환이 2009년 첫 희곡집 「나! 테러리스트」 발간 이후 13년 만에 두 번째 희곡집을 발간한다. 희곡에 연극성과 문학성을 함께 담으려고 하는 정경환의 이번 희곡집에는 그가 2010년부터 쓰고 연출한 작품 중 대표작 6편을 담았다. 「이사 가는 날」, 「돌고 돌아 가는 길」, 「나무 목 소리 탁」, 「오늘 부는 바람」, 「옷이 웃다」, 「춤추는 소나무」 등의 작품은 자유바다 소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대학로, 연우무대, 청춘나비아트홀 등에서 꾸준히 공연되었다. 정경환 작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2022. 12. 27.
국제신문에 『만화 형식의 역사』 오혁진 저자의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말풍선·캐리커처 언제 처음 등장했지? 책 한 권에 담은 만화史 부산 출신 만화평론가 오혁진 씨, 평론서 ‘만화 형식의 역사’ 펴내 - 연구토대 얕은 지역선 드문 사례 - 인재 수도권 쏠림 아쉬움도 토로 - “市·대학 등 체계적 지원 확대를” 만화에서 ‘말풍선’은 언제부터 등장인물의 대사와 생각 같은 기호로 인식됐을까? 칸으로 나눠진 지금의 만화 형식은 누가 시작했을까? 부산 출신 만화 평론가가 그 해답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책은 만화 평론가가 들려주는 ‘만화학 개론’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오혁진 만화 평론가가 이달 초 ‘만화 형식의 역사’(해피북미디어)를 펴냈다. 이 책은 초기 서양 만화에서 현대 만화로 이어지는 궤적을 좇고 있다. 지난 24일 만난 오 평론가는 “기고했던 글과 외국도서 등의 자료..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