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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타이베이의탄생3

중앙일보와 연합뉴스, 문화일보, 뉴시스, 금강일보, 무등일보에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이 소개되었습니다. [중앙일보기사전문보러가기]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수숴빈 지음, 곽규환·남소라·한철민 옮김, 산지니)=대만 수도 타이베이는 19세기 말까지 맹갑(艋舺)·대도정(大稻埕)·성내(城內), 세 개의 시가지로 분리돼 있었다. 1920년대 타이베이로 합쳐졌다. 일본 제국주의가 근대국가 통치술을 발휘한 결과다. 전근대적인 ‘장소’가 위험한 개방성의 ‘공간’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추적했다. [연합뉴스기사전문보러가기]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 = 수숴빈 지음. 곽규환·남소라·한철민 옮김.오늘날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臺北)가 탄생한 역사적 과정을 국립대만문학관장인 저자가 분석했다.그는 '타이베이시'라는 행정 명칭이 처음 등장한 시기가 정확히 100년 전인 1920년이라고 설명한다. 청나라 때.. 2020. 4. 6.
산지니 인문학 사랑...어려움 속 더 빛났다 (국제신문) 국제신문에서 오늘(20.03.25) 지면에 산지니와 산지니 책들을 커다랗게 실어주었습니다.여기에 전문을 옮깁니다. 산지니 인문학 사랑... 어려움 속 더 빛났다2010년부터 아시아총서시리즈 [기사링크] - 최근 35번째 서적 발간하는 등 - 다양한 인문학술서 출간 통해 - 불황 속 지역출판사 역할 톡톡 부산지역 출판사 산지니(www.sanzinibook.com)가 최근 장기 기획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 부문 책을 잇달아 선보여 관심을 끈다. ‘인문학의 위기, 출판계의 불황’이라는 이중고에도 의미 있는 인문학술 서적을 꾸준히 발간해 지역 출판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0년 3월 ‘상하이영화와 상하이인의 정체성’(임춘성 외 6인 엮고 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5권을 펴낸 아시아총서 시리즈가 대표적.. 2020. 3. 25.
보이지 않는 타이베이와 볼 수 있는 타이베이,『현대 타이베이의 탄생』 책소개 보이지 않는 타이베이와 볼 수 있는 타이베이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 타이베이는 언제 제어 가능한 ‘도시’가 되었는가? 세 개의 거리가 하나의 도시가 되기까지 현대 타이베이 도시 형성사를 들여다보다 일본 제국주의 시대, 대만의 타이베이가 고유한 의미의 ‘장소’에서 현대 도시 ‘공간’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담은 도서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이 출간됐다. 이 책은 현재 국립대만문학관 관장으로 대만문화사와 공간 비평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쓴 수숴빈 교수가 집필하였으며, 제국주의와 공간에 대한 연구 중 대만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국내 최초 출간 도서라는 의의가 있다.제국주의 시대 열강들은 식민지의 장소를 간파하기 쉽고, 감시하기 좋고, 통과하기 편한 공간으로 형성시키는 작업에 몰두했다. 공간의 형성은 도시..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