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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서14

[어린이책] 조미형 '해오리 바다의 비밀' ▷ 해오리 바다의 비밀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 동화다. 육지에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지금 바다는 오물과 악취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한다. 바다의 아픔과 고통은 앞으로 육지에 사는 모든 생명이 겪을 아픔임을 알려준다. 초여름 해질 무렵, 아기 고래가 그물에 걸려 잡혀 온다. 주인공 니오는 그물 안에 잡힌 아기 고래를 보는데 귀신할매가 "새끼는 함부로 잡는 것 아니라고 했는데, 어째 잡아 왔어!"라고 호통친다. 아기 고래가 잡혀 온 그 날 60년 만에 슈퍼 문이 뜬 날. 달을 보며 니오와 친구 신지는 밤 낚시를 하러 간다. 그곳에서 날치떼와 함께 달려드는 물보라에 휩쓸리게 되고 이들은 수탉 깜돌이와 산갈치를 만나 바다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산갈치는 바다를 지키는 전사 '알.. 2018. 12. 19.
출판협회 선정, 2018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30종은? 외 2018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된 산지니출판사의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Book 카페] 겨울방학에 읽으면 좋을 청소년 교양도서 출협,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30종 선정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018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하반기 선정 도서 30종을 발표했다. 종교·철학 2종, 역사 3종, 과학·기술 3종, 사회·문화 8종, 문학·예술 14종이다. 청소년 문화 정착과 청소년 도서 출판 장려를 위해 1984년부터 연간 상하반기 두 차례 발표하는 청소년 교양도서선정 보급사업은 청소년선도기관, 청소년쉼터, 청소년야학,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배포되며‘2018 청소년교양도서’인증마크를 제공한다. 종교‧철학분야에선 ‘청소년을 위한 융복합 특강’(최재천 외 9인, 사람의무늬)과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2018. 12. 18.
『해운대 바다상점』 2018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다! 2년마다 환경부에서는 학계와 출판, 환경 단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환경도서를 선정합니다. 이번 14회 우수환경도서 선정에 화덕헌 작가님의 『해운대 바다상점』이 선정되었음을 기쁘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해운대 바다상점』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해운대 바다 쓰레기, 다시 태어나다. ‘바다쓰레기, 폐파라솔의 새로운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 그곳에 자리잡은 바다상점은 바다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작품화한 상품(업사이클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책 『해운대 바다상점』은 ‘생태의 가치가 메아리치듯 방방곳곳에 울려 퍼지길 희망한다.’ 는 에코에코(Eco Echo)협동조합의 이모저모와 ‘바다상점’이 만들어진 과정을 소개합니다. 해운.. 2018. 7. 26.
환경아, 반갑다 지난 5월 서울환경연합에서 주최한 어린이 환경도서 전시회 '환경아, 반갑다' 에 참여한 『아파트키드 득구』와 『황금빛 물고기』 소식입니다. 현대인들 대다수가 당연하다는 듯이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과연 아파트에 산다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인가. 『아파트키드 득구』는 이런 아파트 주거에 의문점을 제기하고 문제점을 살펴본 책으로 2012년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책소개 더보기) 『황금빛 물고기』는 산지니 아동청소년 시리즈 '꿈꾸는 보라매' 4번째 책이랍니다. 평화로운 금모래마을에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사라지고, '황금빛 물고기'가 상징하는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책소개 더보기) 6월 한달간 3개의 도서관을 돌며 전시를 무사히 끝냈다고 담당자께서 행.. 2013. 7. 9.
50년후 지구는 어떻게 될까? 50년후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탐크루즈가 주연한 이라는 영화를 보면 57년 후 지구의 모습이 나옵니다. 3D로 구현된 영화의 시공간은 2070년 지구입니다. 생명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메마른 풍경. 지구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보는 이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영화는 전개됩니다. 역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해왔고 한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외계인에 대항하기 위해 지구인이 선택한 무기는? '핵'이었습니다. 핵폭탄의 가공할 위력으로 전쟁에는 이겼지만 정작 사람들은 지구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에서는 아무도 살 수 없었던 것이죠. 사막 같은 지구의 풍경은 황량하기 그지없었습니다. SF영화였지만 픽션이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 같아 약간 겁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과.. 2013. 6. 5.
샨샤댐 물구경 명절 연휴를 보내고 출근해 회사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지난 2일 방문자 수가 평소의 다섯배쯤 되었다. 이게 뭔 일? 유입경로를 검색해보니 '샨샤댐'이라는 검색어 덕분이었다. 그동안 문제가 많았던 샨샤댐이 터지기라도 했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Daum을 검색해보니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중국 샨샤댐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화제였다. 착공 당시 세계 최대의 토목공사로 불렸던 샨샤댐에서 방류하는 물 사진이 화제가 된 것. 댐 안에 물을 가두는 데만 몇년이 걸렸으니 그 엄청난 양의 물을 내보내는 장면이 화제가 될만도 하다. 준공 내내 말도 많았던 샨샤댐은 신해혁명의 주역이자 중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쑨원이 1919년 처음 댐 아이디어를 냈다. 중국의 역대 지도자들이 이 엄청난 토목공사에 .. 201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