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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원14

좋은 일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_『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온라인에서 종종 월요일 직장인들의 모습을 희화한 이모티콘이나 짤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그만큼 월급 노동자로 살아가는 게 녹록치 않아서겠죠. 다만 월급 노동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계약직 노동자, 단기근무자 등 일의 형태는 다양해지고 노동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건 일과 삶이 구분될 수 없다는 점이겠죠. 일과 노동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책! 신간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를 소개합니다._일과 삶은 구분될 수 없어직장인에서 직업인의 시대로 회사의 울타리보다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 4차 산업혁명과 고도화된 IT기술로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 여기에 코로나19로 등장한 비대면 업무 방식까지. 어느 때보다 예측할 수 없.. 2020. 8. 21.
직장에서 연차휴가가 늘어난다면_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장마가 시작되고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에 조금 우울해지기도 합니다.그래도 좋은 소식이 있다면8월 15일 광복절이 토요일이라서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이 됐다는 소식이지요!광복절부터 사흘 연휴라니^^ 이 긴 장마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일하는 노동자에게는 공휴일이 참 소중하죠. 연차 소진 없이 쉬는 날이니까요.저도 새해 달력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공휴일부터 확인한답니다.(샌드위치 데이가 있으면 마음이 콩닥콩닥) 우리 사회가 노동도 중요하지만, 쉼에 대해 더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출간 준비 중인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황세원 지음)에는직장의 연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미 한국은 OECD 국가들 중 손꼽히는 ‘..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