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그림5 투표소 가는 길 하러 가는 사람들 하고 나오는 사람들 한적하던 아파트 안 길이 모처럼 북적북적 봄비도 추적추적 투표하기 딱 좋은 날 나도 얼른 갔다 와야지 2017년 5월 9일 2017. 5. 11. 국악원 마당에 단풍나무 국악원 마당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2016년 11월 17일 2016. 11. 24. 장미와 시집 새 책 나와 기쁜 날 퇴근길 담장에 흐드러진 빨간 장미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오월은 장미와 시집이 있어 행복한 달 2016. 5. 18. 러브레터 카드회사에서 러브레터가 왔다. 이렇게 예쁜 그림까지 넣어서 봄소식을 전한다. 무이자할부 해줄테니 자꾸 지르라고 유혹한다. 2016. 3. 2. 복숭아 모찌 엘 편집자가 일본 여행에서 사온 선물. 복숭아 빛깔의 종이 포장지가 앙증맞다. 종이 보자기를 펼치면 애기 복숭 같은 모찌가 얌전히 앉아 있다. 경단만 한 모찌를 4도 인쇄한 얇은 종이에 낱개 포장해 칸칸이 나뉘어 있는 종이 패키지에 담아 놓았다. 맛은 평범한 찹쌀떡 맛인데 포장이 예술이다. 2016.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