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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945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_산지니 청소년 도서 추천 청소년 독자 여러분,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방학이 오기 전까진 늘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만,막상 방학이 되면 추운 날씨 때문에 움직이기도 싫어지고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둘 미루게 됩니다. '진짜 새해는 설 지나고부터지!' 하는 생각과 함께요.저는 마음에 남는 책 한 권만 건져도 방학을 잘 보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오늘은 작심삼일로 자괴감을 느끼고 있을 청소년 독자분들을 위해방학 동안 후루룩 읽기 좋은 책 세 권을 소개합니다.   1. 지금 바로 샤이닝 청소년기는 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공부나 친구와의 관계 등 현실적인 문제부터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깊은 질문까지 던지게 되죠. 내면의 고민들을 혼자 간직하고.. 2025. 1. 24.
홍콩인들의 고향이자 부엌, 차찬탱(茶餐廳) :: 차찬탱으로 읽는 홍콩의 음식 문화 미식의 나라 홍콩! 홍콩 여행에서 음식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죠? 오늘은 홍콩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식당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홍콩의 대표적 서민 식당, 바로 차찬탱(茶餐廳)입니다. 간판에 빙실(冰室), 찬실(餐室), 커피숍이라고 되어 있기도 한 이곳은 홍콩인들에게는 고향이자 부엌과 같은 장소입니다. 외국으로 이민 간 홍콩인들이 이 차찬탱 문화 또한 널리 퍼뜨려서, 세계 어디나 차찬탱이 있는 곳이라면 홍콩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찬탱이라는 단어를 홍콩사전에서 찾으면 차갑고 뜨거운 음료 및 죽, 면, 밥 등을 파는 수준이 비교적 낮고, 저렴한 식당이라고 해요. 아침은 토스트, 계란, 햄, 소시지 등의 세트 메뉴가, 점심은 덮밥과 음료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 오후 차 시간에.. 2025. 1. 17.
[채용공고] 산지니와 함께 일할 편집자를 모집합니다. (2025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모집 공고) 산지니에서 편집자를 모집합니다. 산지니는 2005년 부산에서 설립된 출판사로 인문사회, 문학, 어린이, 경제경영, 실용 등 다양한 분야의 단행본을 출간하고 아시아총서, 중국근현대사상총서, 꿈꾸는보라매 등의 도서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해당 채용은 에 의해 진행되므로 모집 공고에 맞추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1.업무내용- 원고 검토 및 교정교열 / 편집 보조 / 도서 홍보 / 기타 사무 / 문예지 발간 보조 2. 지원자격- 연령: 만 34세 이하(1991년 1월 1일 출생자부터)*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 취지에 따라 연령제한(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제2조 제1호 준용)- 학력: 관련 전공 졸업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경력 : 무관- 전공 :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2025. 1. 16.
2024 문학나눔 선정도서 시집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 2쇄를 찍었습니다! 2024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된 시집 가 문학나눔 마크를 달고 돌아왔습니다 😊 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변을 오가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연변 풍경을 노래한 박태일 시인. 는 오로지 연변을 소재로 한 101편의 시를 묶어낸 시집입니다. 우리에게 조금씩 잊혀가는 지역, 연변. 지역 문학 연구자로 살아온 박태일 시인의 눈에 비친 연변이라는 공간을 이 시집을 통해 만나보세요. Q. 연변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무엇인가요?A. 난처함이죠. 역사로서는 모두 잊혔고, 삶으로서는 모두 무너져버린... 빚쟁이 심정입니다. 그 시대에 두만강을 건너 그곳으로 가셨던 분들이 삶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삶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나라가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2025. 1. 9.
학교 도서관이 추천하는 산지니 책 :: <학교도서관저널>에 『보통사람의 정치학』이 추천되었어요! 📢 2024년 12월호에『보통사람의 정치학』이 추천되었습니다! 의 도서추천위원회가 청소년 인문사회 분야에 산지니의『보통사람의 정치학』을 추천했습니다!정치? 청소년?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처럼 들리기도 하는데요!어른에게도 정치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청소년에게는 더욱 다른 세계의 이야기로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치와 완전 무관한 삶을 살 수는 없는 법! 특히나 이번 12·3 계엄령 선포를 규탄하는 시위 활동에 청소년들도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냈던 모습은 정치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이번 사태를 통해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어째서 이런 사태가 벌어졌을까,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 2024. 12. 20.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사라진 홍콩>과 <김명시>가 선정되었습니다! 산지니 독자 여러분 😊무겁고 어수선했던 지난 한 주를 무사히 넘기고, 조금은 일상을 회복한 듯한 시간들입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과 함께 산지니에는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2024 세종도서 선정소식입니다 👏 👏 👏 오랫동안 기다린 결과인 만큼 과연 어떤 책이 선정되었을지 마치 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마음처럼 마음이 두근두근하였습니다.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세종도서 선정도서는 바로바로...!교양 역사 부문의 과 입니다. 이 두 권의 책이 세종도서라는 날개를 달고 더욱 멀리멀리 날아가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 사라진 홍콩-우리가 '홍콩'이라 불렀던 것들의 시작과 끝에 대하여당신이 사랑하던 홍콩은 이제 사라졌다! ‘무한 자유, 동서양 문화의 공존, 아시아 경제와 .. 2024. 12. 17.